여행에미치다/17 태국 직장인부스트 2017. 11. 12. 11:10
어느날 저녁 야경과 시샤가 땡긴다면 방콕에 오래있다보니 알게 되는 친구가 생기더라고요. 저녁에 만나서 맥주한잔 하기로 했는데 저는 아는 곳이 없으니 현지인에게 추천을 부탁해봤습니다. 고민하던 끝에 고른곳은 바로 방콕 통로에 있는 인도식 루프탑 바 데시비츠(DESI BEATS)에서 보자고 하네요. 지금 생각해보면 방콕에 10일정도 있으면서 제대로 못 가본곳이 있었는데요. 바로 통로쪽이었던 것 같아요. 저번 글에도 남겼지만 클럽도 RCA쪽과 스크래치독만 가보고 데모나 DND 가볼 생각은 안했었거든요. 다음에 또 갈일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그때는 꼭 안 가본 곳도 한번 방문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인도식 분위기가 물씬 나는 이 곳 인도, 태국 그리고 루프탑 바 어울릴 것이라고 생각을 해본적이 없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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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에미치다/17 태국 직장인부스트 2017. 11. 8. 23:24
혼자갔던 여행이지만 다니다보면 일행이 보통 생기기 마련인데요. 저도 최근 여행때 좋은 형들 두명을 만나서 더 즐겁게 놀다 올 수 있었지요. 그나저나 전날 술을 너무 많이 마셔서 그런지 고기와 국물 이 두가지가 같이 땡기게 되서 방문하게 된 곳이 아속 터미널 21에 있는 바비큐 프라자 였습니다. 태국에서는 이미 꽤나 유명한 프렌차이즈 같더라고요. 저희가 있는 동안 손님들도 계속 들어오고 사람이 북적북적했어요. 어떤 요리냐면 이미 메뉴판에 있는 사진을 보셔서 알겠지만 샤브샤브와 구이가 결합된 형태의 음식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수키도 아닌것이 굽는것도 아닌것이 참 애매하다고 느낄 수도 있지요. 가족 단위로 많이들 와서 먹는 것 같더라고요. 에피타이저 부터 시작해서 다양한 요리가 준비되어 있는데요. 저희의..
여행에미치다/17 태국 직장인부스트 2017. 11. 6. 11:08
방콕을 근거지로 두고 태국의 다른곳을 여행하려 한다면 짐을 어디다가 맡겨야 할지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요. 저 같은 경우는 코팡안에서 하는 풀문파티를 가기위해서 짐을 오랫동안 보관해야하는 일이 생겼었지요. 검색결과 아속에 있는 터미널 21에 짐 보관을 할 수 있는 곳이 있다고 해서 검색해보니 카카오플러스로 한국어 상담도 가능하고 어렵지 않더라고요. 가격은 하루에 100바트 정도이고요. 캐리어 하나를 보관할 수 있기 때문에 비싼 가격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공항으로 배달도 해주는 것 같더라고요.다른 짐보관 서비스가 있을까 많이 찾아봤는데 제가 원하는 곳은 여기 뿐이더라고요. 여권 확인하고 짐을 맡긴후에 돈을 지불하면 영수증을 주는데요. 그게 있어야 쉽게 짐을 찾을 수 있으니 보관하는게 좋아요.방콕에서 짐을 어..
여행에미치다/17 태국 직장인부스트 2017. 11. 5. 13:26
이번에는 방콕 클럽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제가 태국에 가는 이유중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클럽인데요. 한국에서도 몇달에 한번 정도 가기는 하지만 방콕 클럽은 정말 놀기 좋은 곳이거든요. 저렴한 술 가격 (비록 가짜 술이라 할지라도), 우리나라보다 호의적인 외국인들이 저에게는 큰 부분으로 다가왔습니다. 물론 그렇게 노는 스타일을 싫어한다고 할지라도 위스키 1L짜리가 우리나라 돈으로 10만원 정도 밖에 안하기 때문에 일행이 있다면 한번쯤은 가볼만한 곳이라고 추천하는데요. 이번에 제가 간곳은 RCA 지역의 루트66, 오닉스 VIP 그리고 스크래치독을 체험해봤습니다. 위의 사진은 RCA에 있는 루트66인데요. 일단 이곳의 시스템은 300바트를 내면 100바트는 입장료 그리고 200바트는 쿠폰을..
여행에미치다/17 태국 직장인부스트 2017. 11. 3. 09:44
이번 방콕여행에서 총 4곳의 숙소를 예약했고 3곳이 에어비앤비라고 저번 포스팅에서 이야기 했던 것 같은데요. 바로 이곳이 제가 묵었던 2번째 에어비앤비 숙소였습니다. 공교롭게도 2번째 숙도가 같은 콘도 다른층이어서 숙소를 옮기는데 그렇게 어렵지는 않았어요. 그리고 호스트분께서 한국인이셔서 아무래도 커뮤니케이션이 잘되서 그런지 체크인도 불편하지 않게 할 수 있었습니다. 에어비앤비 그냥 이용하면 손해인건 다들 아시지요? 에어비앤비 할인코드 쿠폰 최대10만원 받는 꿀팁 한번 보고 가입하세요. 숙소에서 좋았던 점은 수건을 매일 갈아주고 간단하게 쓰레기통을 비워준다는 점이 어떻게 보면 편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안전금고가 방안에 있어서 여권이나 귀중품을 그나마 안전하게 보관 할 수 있었다는 점도 좋았던 것 같습니..
여행에미치다/17 태국 직장인부스트 2017. 11. 2. 09:39
전세계 어딜가도 스타벅스 없는 곳을 찾아 볼 수 없는데요. 아니나다를까 태국에도 곳곳에 스타벅스가 있습니다. 외국인뿐만 아니라 태국 자국민들도 이용을 많이 하는 곳이기도 하지요. 그렇다고 해도 커피값이 그렇게 저렴하지는 않아요. 가장 저렴한 음료가 105바트부터 시작하니까요. 그래도 커피 애호가라고 생각하는 저는 하루에 한잔정도 마셔줘야 기분이 좋더라고요. 뭔가 쇼 케이스는 우리나라랑 다른 느낌이었어요.싼듯 비싼듯 아쉬운 듯 안 아쉬운듯 그런 애매한 기분이 들더라고요. 그래도 메뉴는 다양한 것 같더라고요.티바나나 콜드브루 처럼 우리나라에서 판매되고 있는 것들도 전부 있었거든요. 우리나라보다 몇백원에서 1천원 정도 싼 것 같아요.태국 물가로 따졌을 때는 엄청 비싼 편이기는 하지요. 보통 수박생과일 쥬스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