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에미치다/17 태국 직장인부스트 2017. 12. 8. 12:00
2017년 2번째 태국여행의 마침표 오랜시간 있었어서 그런지 이번에는 휴식이 목표였음에도 불구하고 26번째 포스팅까지 온것을 보면 여행이 참 길기도 했나봅니다. 한국에 돌아와서 일상 생활을 함에도 불구하고 또 언제 태국을 갈까 생각하는 걸 보면 참 중독성있는 나라이기도 한 것 같고요. 다음 여행은 또 어디로 갈 것인가 기대 반, 설렘 반을 가진채로 한국으로 가기위해서 이것저것 많이 샀는데요. 몇일도 안되서 거의 다 없어지더라고요. 다음번에 갈 때는 조금 더 사서 바리바리 싸와야겠습니다. 벤토 어포, 망고 말린 것, 야돔, 킷캣 녹차, 마일로 그리고 와사비 과자 사실 와사비 과자는 먹어보지는 않아서 잘 모르겠고 나머지는 사올만한 가치가 있는 것 같은 제품이었어요. 전부 다 테스코에서 구매하였고요. 마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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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에미치다/17 태국 직장인부스트 2017. 12. 3. 09:20
그래도 콘파이가 제일 맛있다. 태국에 가게되면 필수로 먹어야 하는 것이 있는데요. 다들 아시겠지만 파이 시리즈입니다. 물론 그 중에서도 콘파이가 제일 유명하지요. 하지만 궁금증이 많은 저는 세가지를 다 먹어봐야겠더라고요. 저번 포스팅에 남겼었던 콘파이와 파인애플 파이 후기도 있지만 이번에는 파이 삼총사중에 남은 햄에그 파이 후기를 써볼까 합니다. 파이만 먹기에는 배가 고파서 더블치즈버거 세트로 주문해봤습니다. 요게 바로 대망의 햄에그 파이인데요. 가격은 30바트로 다른 것보다는 조금 더 비싼편이에요. 들어가 있는 재료가 남달라서 그런가요? 겉모양은 당연하게도 다른 파이와 동일하게 생겼습니다. 햄과 계란의 조합은 진리인데요. 과연 맛은... 솔직히 말해서 들어있는 햄과 계란은 좋았는데 이것도 겉 파이가 겉..
여행에미치다/17 태국 직장인부스트 2017. 11. 26. 12:23
아속 레디슨블루 앞 고급스러우면서 저렴한 곳을 찾는다면 매번 소피텔 근처에 있는 발 마사지샵에서 시원하게 마사지를 받았는데요. 하루는 고급스러운 장소에서 오일 마사지를 받아보고 싶더라고요. 콘도를 오며가며 눈도장을 찍어놨었던 장소로 갔습니다. 바로 더 타이(The Thai) 마사지 샵이었는데요. 메뉴판을 보시고 골라 받으시면 될 것 같아요. 어떤 마사지를 받을까 고민하다가 결국 고른건 코코넛 오일인데요. 사실 뭐가 크게 다른지는 모르겠더라고요. 코코넛 향이 난다는것을 제외하고서는요. 그래도 가장 비싼 축에 속하는 마사지이니 막연하게나가 좋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일단 앉아서 기다리고 있으면 마사지사가 저를 이끌고 마사지하는 장소로 데리고 갑니다. 보통 방콕에 있는 마사지 샵들은 옆에 다닥다닥 붙어서 받는..
여행에미치다/17 태국 직장인부스트 2017. 11. 25. 10:30
잘 튀긴 일본 돈까스가 먹음직스러웠던 벤쿠 돈까스 한번 익숙한 음식을 먹기 시작하니 계속 한국에서 먹었던 것들을 계속 찾게 되더라고요. 떠나기 전날 제 숙소 근처에 괜찮은 돈까스 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봤습니다. 지도에 있는 쇼핑몰 지하에 있는곳이고요. 가게 앞에 손오공이 서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어요. 의외로 저는 좋은 기분을 가지고 다녀왔는데 평점이 많이 안 좋더라고요. 리뷰를 살펴보니 전부 주인이 공격적이라고 하던데 제가 갔을때에는 친절한 여직원이 있어서 공격적인 모습을 찾아 볼 수 없었습니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 제 리뷰 보고 가시는 분은 어느정도 감안하고 가시길 바랄께요. 몰 지하로 내려가면 바로 보입니다. 카레부터 돈까스까지 우리나라에서도 흔하게 볼 수 있는 곳인데요. 인테리어부터 메뉴판까지..
여행에미치다/17 태국 직장인부스트 2017. 11. 23. 10:27
아속 근처 먹을만한 일본 라멘 전문점 언제 먹었는지 정확히 기억이 안나는데 저녁을 애매하게 먹고나서 왠지 모르게 국물이 땡기는 날이었습니다. 태국식 국물을 먹을만한 속은 아니었어서 콘도에 들어가 라면이나 하나 끓여 먹을까 생각하던 찰나에 라멘 전문점이 보이더라고요. 맛을 확인할 수는 없었지만 괜찮아 보이기도 하고 일본인들이 많이 들어가길래 저도 한번 들려봤습니다. 위치는 아속 근처에 있었어요. 구글 맵을 확인해보니 아지사이 라멘집이 아속 근처 말고도 통로에도 있더라고요. 하지만 같은 점포인지 정확하게는 모르겠습니다. 사실 가격이 완전 착한 정도는 아니었어요. 에피타이저는 100바트 언저리를 형성하고 있었으니까요. 저는 그래서 교자 하나를 주문했고요. 라멘 종류는 정말 다양했어요. 영어밖에 모르는 저로써는..
여행에미치다/17 태국 직장인부스트 2017. 11. 21. 09:33
뜨끈한 해장을 짬뽕으로 하시려면 북경으로 방콕에서 클럽을 즐기신다면 아무래도 술을 많이 마실 수 밖에 없는데요. 해장은 원래 기름진걸로 해야한다지만 한국에서의 습관을 어떻게 버릴수는 없잖아요. 보통 저는 뜨끈한 국물, 라면 그리고 짬뽕으로 해장을 하는편인데요. 태국에서도 짬뽕 국물 한 그릇이 저한테는 엄청 절실하게 느껴지더라고요. 제가 아는 바로는 방콕 코리아 타운에 한 곳 그리고 터미널 21 근처에 있는 북경이 한국식 중국음식을 파는 곳이었는데요. 이번에는 북경에 다녀와봤습니다. 저때 숙취가 심해서 사진을 별로 찍은게 없어 바로 평가를 말해보자면 제가 느끼기에는 북경반점의 짬뽕에는 조미료는 많이 들어가 있기는 했어요. 그런데 개인적으로 밍숭한 느낌의 국물보다는 시원하고 자극적인것을 좋아하는 편이라 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