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방콕 고급스러운 마사지 추천 더 타이(The Thai)



아속 레디슨블루 앞 고급스러우면서 저렴한 곳을 찾는다면


매번 소피텔 근처에 있는 발 마사지샵에서 시원하게 마사지를 받았는데요. 하루는 고급스러운 장소에서 오일 마사지를 받아보고 싶더라고요. 콘도를 오며가며 눈도장을 찍어놨었던 장소로 갔습니다. 바로 더 타이(The Thai) 마사지 샵이었는데요. 메뉴판을 보시고 골라 받으시면 될 것 같아요.







어떤 마사지를 받을까 고민하다가 결국 고른건 코코넛 오일인데요. 사실 뭐가 크게 다른지는 모르겠더라고요. 코코넛 향이 난다는것을 제외하고서는요. 그래도 가장 비싼 축에 속하는 마사지이니 막연하게나가 좋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일단 앉아서 기다리고 있으면 마사지사가 저를 이끌고 마사지하는 장소로 데리고 갑니다.





보통 방콕에 있는 마사지 샵들은 옆에 다닥다닥 붙어서 받는데요. 이곳은 샤워시설까지 프라이빗하게 되어 있는 곳이더라고요. 이정도는 되어야지 저정도 가격을 줄만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프라이빗이라고 해서 퇴폐나 그런곳은 아닙니다. 아주 건전한 곳입니다.





우리나라 태국 마사지샵도 가끔 가보았지만 이렇게 깔끔한 곳을 사실 찾기 어려웠어요.





그리고 오일마사지를 하고 나서 다른 곳으로 움직이지 않고 샤워를 할 수 있으니 참 좋더라고요. 마사지 해주시는 분이랑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데 한국에서 1년정도 일했던 적이 있더라고요. 그러면서 신세한탄을 하시는데 제가 지불한 1250바트 중에 자신이 버는 돈은 200바트 남짓한다고 하시더라고요. 기본급도 없이 전부 건당으로 받는다는 소리를 듣고 얼마나 힘드실까 싶었습니다.


한국가서 다시 일하고 싶다고 하시던데 그건 불가능하니까요. 나올 때 100바트 팁으로 드리고 나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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