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방콕 아속 근처 돈까스 맛집 Bekku Tonkatsu



잘 튀긴 일본 돈까스가 먹음직스러웠던 벤쿠 돈까스


한번 익숙한 음식을 먹기 시작하니 계속 한국에서 먹었던 것들을 계속 찾게 되더라고요. 떠나기 전날 제 숙소 근처에 괜찮은 돈까스 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봤습니다. 지도에 있는 쇼핑몰 지하에 있는곳이고요. 가게 앞에 손오공이 서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어요.





의외로 저는 좋은 기분을 가지고 다녀왔는데 평점이 많이 안 좋더라고요. 리뷰를 살펴보니 전부 주인이 공격적이라고 하던데 제가 갔을때에는 친절한 여직원이 있어서 공격적인 모습을 찾아 볼 수 없었습니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 제 리뷰 보고 가시는 분은 어느정도 감안하고 가시길 바랄께요.





몰 지하로 내려가면 바로 보입니다.





카레부터 돈까스까지 우리나라에서도 흔하게 볼 수 있는 곳인데요. 인테리어부터 메뉴판까지 깔끔하게 잘 되어 있더라고요. 저는 정식 같은것을 주문했어요. 음료로는 오렌지 쥬스를 시켰고요.





잘 튀긴 일본식 돈까스에 간단한 반찬과 밥이 나왔는데요.

전반적으로 맛이 괜찮았어요. 튀긴것도 바로 나왔어서 눅눅하지 않고 밥과 함께 잘 넘어갔고요. 샐러드와 소스도 흔하게 먹을 수 있는 맛난 일본 스타일이었습니다.





친구랑 같이 있어서 추가로 감자고로케도 주문했는데요. 잘 튀기고 안쪽은 감자로 촉촉하게 있더라고요.

그 외에 조금씩 담겨져 있는 반찬 또한 나쁘지 않았습니다. 저 즈음해서 한국에서 먹던 음식이 그리워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잘먹고 왔습니다.





다 먹고 일어나려고 하는데 이렇게 푸딩도 후식으로 주더라고요. 전날 친구도 여기 방문했는데 자기는 못 받았다면서 투덜투덜 거렸었는데 만약 가시게 되면 한번 확인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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