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방콕 아속 터미널21 바비큐 프라자(BAR.B.Q PLAZA)



혼자갔던 여행이지만 다니다보면 일행이 보통 생기기 마련인데요. 저도 최근 여행때 좋은 형들 두명을 만나서 더 즐겁게 놀다 올 수 있었지요. 그나저나 전날 술을 너무 많이 마셔서 그런지 고기와 국물 이 두가지가 같이 땡기게 되서 방문하게 된 곳이 아속 터미널 21에 있는 바비큐 프라자 였습니다.


태국에서는 이미 꽤나 유명한 프렌차이즈 같더라고요. 저희가 있는 동안 손님들도 계속 들어오고 사람이 북적북적했어요.





어떤 요리냐면 이미 메뉴판에 있는 사진을 보셔서 알겠지만 샤브샤브와 구이가 결합된 형태의 음식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수키도 아닌것이 굽는것도 아닌것이 참 애매하다고 느낄 수도 있지요.





가족 단위로 많이들 와서 먹는 것 같더라고요.





에피타이저 부터 시작해서 다양한 요리가 준비되어 있는데요.






저희의 목적은 고기입니다.

같이 갔던 형들이 하도 주문을 많이해서 뭘 얼마나 시켰는지 기억나지는 않지만 여기서 말씀드릴 수 있는것은 역시 제대로 구워먹는게 아니라면 돼지고기가 진리더라고요. 괜히 소도 돼지도 둘다 먹고싶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꼭 돼지고기로 주문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음료 메뉴도 당연히 주문해야겠지요.





기다리던 세트메뉴가 나왔습니다.

일단 메뉴판이랑 구성은 같아보이는데 정작 뭘 먹어야 할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그래도 신기했던 것중 하나가 사진에 있는 것과 정말 동일하게 나온다는 것이었지요.





하지만 소를 시킨건 큰 실수중 하나였습니다. 역시 한국인은 돼지고기?!





불을 올린다음에 겉으로는 육수를 넣고요. 가운에 고기나 해산물을 올려서 국물을 우려줍니다. 그리고 겉에는 채소류나 면을 넣어서 끓인 다음에 소스와 같이 먹어주는 건데요. 어떻게 보면 샤브샤브랑 비슷하면서도 다른걸 알 수 있지요.





저날 저희 테이블에 있는 전기 스토브가 사실 좀 문제가 있어서 아쉽기도 했고요. 생각보다 엄청 맛있다 먹어봐야 한다는 생각은 들지 않더라고요.


그냥 이런식의 음식 문화도 있구나라고 생각해 볼 정도였어요. 정보가 도움이 됬다면 아래에 있는 엄지손가락 클릭한번 해주세요. 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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