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에미치다/17 태국 직장인부스트 2017. 11. 8. 23:24
혼자갔던 여행이지만 다니다보면 일행이 보통 생기기 마련인데요. 저도 최근 여행때 좋은 형들 두명을 만나서 더 즐겁게 놀다 올 수 있었지요. 그나저나 전날 술을 너무 많이 마셔서 그런지 고기와 국물 이 두가지가 같이 땡기게 되서 방문하게 된 곳이 아속 터미널 21에 있는 바비큐 프라자 였습니다. 태국에서는 이미 꽤나 유명한 프렌차이즈 같더라고요. 저희가 있는 동안 손님들도 계속 들어오고 사람이 북적북적했어요. 어떤 요리냐면 이미 메뉴판에 있는 사진을 보셔서 알겠지만 샤브샤브와 구이가 결합된 형태의 음식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수키도 아닌것이 굽는것도 아닌것이 참 애매하다고 느낄 수도 있지요. 가족 단위로 많이들 와서 먹는 것 같더라고요. 에피타이저 부터 시작해서 다양한 요리가 준비되어 있는데요. 저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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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에미치다/17 태국 직장인부스트 2017. 11. 6. 11:08
방콕을 근거지로 두고 태국의 다른곳을 여행하려 한다면 짐을 어디다가 맡겨야 할지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요. 저 같은 경우는 코팡안에서 하는 풀문파티를 가기위해서 짐을 오랫동안 보관해야하는 일이 생겼었지요. 검색결과 아속에 있는 터미널 21에 짐 보관을 할 수 있는 곳이 있다고 해서 검색해보니 카카오플러스로 한국어 상담도 가능하고 어렵지 않더라고요. 가격은 하루에 100바트 정도이고요. 캐리어 하나를 보관할 수 있기 때문에 비싼 가격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공항으로 배달도 해주는 것 같더라고요.다른 짐보관 서비스가 있을까 많이 찾아봤는데 제가 원하는 곳은 여기 뿐이더라고요. 여권 확인하고 짐을 맡긴후에 돈을 지불하면 영수증을 주는데요. 그게 있어야 쉽게 짐을 찾을 수 있으니 보관하는게 좋아요.방콕에서 짐을 어..
여행에미치다/17 태국 직장인부스트 2017. 11. 2. 09:39
전세계 어딜가도 스타벅스 없는 곳을 찾아 볼 수 없는데요. 아니나다를까 태국에도 곳곳에 스타벅스가 있습니다. 외국인뿐만 아니라 태국 자국민들도 이용을 많이 하는 곳이기도 하지요. 그렇다고 해도 커피값이 그렇게 저렴하지는 않아요. 가장 저렴한 음료가 105바트부터 시작하니까요. 그래도 커피 애호가라고 생각하는 저는 하루에 한잔정도 마셔줘야 기분이 좋더라고요. 뭔가 쇼 케이스는 우리나라랑 다른 느낌이었어요.싼듯 비싼듯 아쉬운 듯 안 아쉬운듯 그런 애매한 기분이 들더라고요. 그래도 메뉴는 다양한 것 같더라고요.티바나나 콜드브루 처럼 우리나라에서 판매되고 있는 것들도 전부 있었거든요. 우리나라보다 몇백원에서 1천원 정도 싼 것 같아요.태국 물가로 따졌을 때는 엄청 비싼 편이기는 하지요. 보통 수박생과일 쥬스인 ..
여행에미치다/17 태국 직장인부스트 2017. 11. 1. 16:59
저번에 태국 여행에서 가장 후회했던 것중 하나가 방콕 맥도날드에서 콘파이를 못 먹었던 것이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아에 시간있을 때 먹어보자는 굳은 마음을 가지고 빨리 방문을 해버렸다. 주문한 것은 시그니처 앵거스 세트와 콘파이 파인애플 파이였는데 무려 가격이 260바트나 나올줄은 상상도 못한 사실 주문을 추가로 많이 하기는 했지만 거의 9,000원 돈 하는 가격이니 저렴하지는 않는편이었다. 그래도 시그니처 메뉴라고 해서 뭔가 특별해 보이는 케이스에 담아주는게 기분이 좋기는 했었는데 우리나라에서 판매되고 있는 시그니처 메뉴 생각했다가 조금 아니 꽤나 많이 실망해버렸다. 앵거스 비트 버거라고는 하지만 흠... 전혀 프리미엄을 느끼지 못했던 세트 어딜가도 맥도날드는 진리라고 생각했던 나이기에 아쉬움이 배가 된..
여행에미치다/17 태국 직장인부스트 2017. 10. 26. 11:49
태국에 도착했으면 일단 빠르게 움직이셔야 합니다. 워낙 한국인 중국인 여행객들이 많아서 조금이라도 늦게갔다가는 나가는 시간이 10~20분 늦어지는 건 기본이거든요. 그래서 저는 비행기에서 나오자마자 정말 빠른걸음으로 Immigration 을 향해 갔습니다. 가서도 왼쪽으로 가고요. 왼쪽으로 가서도 두갈래로 나뉘어지니 눈치 잘 모시고 가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저번에 줄 한번 잘못 섰다가 반대쪽보다 1시간이나 늦게 들어간 걸 생각하면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부들부들 떨리네요. 일단 공항에서 나오면 짐을 찾고요. 바로 해야할일이 태국 유심칩을 구매하는건데요. 보통 8일짜리로 구매하면 되는데 이번 여행은 2주짜리 여행이어서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통신사는 저번에도 그렇고 그냥 AIS 했어요. 2개 더 있는것으로..
여행에미치다/17 태국 직장인부스트 2017. 10. 23. 15:12
취직이 된 이후에 첫 해외여행을 태국으로 간 뒤로 태국에 매력에 푹 빠져버렸다. 다녀온지 얼마 되지 않아서 추석동안 2주간의 여행 계획을 세워버렸고 실행하기까지 하였는데 이주동안 신나게 쉬다온 지금도 "오라오라병"이라고 하는 다시 가고픈 병에 걸려버리고 말았네요. 요즘 들어서 잠깐잠깐 가는게 아니라 그냥 아에 태국에 눌러앉아 사는 방법이 없을까 하는 생각도 자주하는 편이니까요. 여튼 이제 두번째 태국방문이니 나도 EXK 카드 쓸줄 알아라고 생각하며 돈을 분산해서 찾아가기 시작했습니다. 태국으로 돈을 가지고 가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한국에서 환전, EXK 카드, 5만원권으로 태국에서 환전 이렇게 있습니다. 이 세가지는 약간씩의 금액 차이가 있을텐데 엄청 길게 많은 양을 찾지 않는 이상 비슷비슷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