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방콕여행 시작 제주항공 7C 2205 후기



취직이 된 이후에 첫 해외여행을 태국으로 간 뒤로 태국에 매력에 푹 빠져버렸다. 다녀온지 얼마 되지 않아서 추석동안 2주간의 여행 계획을 세워버렸고 실행하기까지 하였는데 이주동안 신나게 쉬다온 지금도 "오라오라병"이라고 하는 다시 가고픈 병에 걸려버리고 말았네요.


요즘 들어서 잠깐잠깐 가는게 아니라 그냥 아에 태국에 눌러앉아 사는 방법이 없을까 하는 생각도 자주하는 편이니까요. 여튼 이제 두번째 태국방문이니 나도 EXK 카드 쓸줄 알아라고 생각하며 돈을 분산해서 찾아가기 시작했습니다. 태국으로 돈을 가지고 가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한국에서 환전, EXK 카드, 5만원권으로 태국에서 환전 이렇게 있습니다. 이 세가지는 약간씩의 금액 차이가 있을텐데 엄청 길게 많은 양을 찾지 않는 이상 비슷비슷하니 만약 장기여행이시라면 저 처럼 분산해가는 것을 추천드려요.





간단하게 쓸 THB를 우리은행을 통해서 환전 하였고요. 나머지로는 5만원권과 EXK 카드를 들고 갔어요.





제주항공 7C 2205편을 30만원대 저렴한 가격에 예약하였는데요. 아무래도 저가 항공이다보니 비행하기전에 든든하게 밥을 먹어줘야 태국에 막상 도착했을 때 안 지치더라고요. 매번 인천공항에서는 버거킹을 먹어줬는데 저날따라 밥을 먹어야 할 것 같아서 오랜만에 오므토토마토 오므라이스를 한 그릇 뚝딱 해줬습니다.





추석이 시작하기 전주에 예약했는데 사람이 생각보다 많이 있더라고요. 추석때는 정말 공항이 꽉찰 정도로 어마어마했었다던데.. 우리나라 사람들이 확실히 여행을 많이 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셀프 체크인을 시도하였는데요. 저번보다는 기계 인식률이 좋아졌는지 금방 해냈습니다. 





인천공항이 세계에서 솝꼽히는 곳이라고 하더니 신기한 것들이 많더라고요.





잠깐 공항을 둘러보니 수하물도 셀프로 하는 곳이 있던데 몇년만 지나면 항공사 지상직 없이도 출국을 할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바로 이건데요. 지상직 직원분들이 해주시는 줄이 그렇게 길지 않아서 자동탑승수속 서비스를 하지는 않았어요. 다음번에 기회가 있으면 한번 이용해보려고요. 포스팅꺼리로 제격일 것 같지 않나요?





드디어 기다리던 방콕행 제주 7C 2205 편을 탑승하러 갑니다.





저때만큼 신나는 시간이 없지요.





연착없이 가는건가 했는데 역시나.... 제 운은 그렇게 좋지 않더라고요.

항상 저가항공 탈때마다 최소 30분은 연착되는 것 같아요. 이번에는 시동 걸고 1시간을 활주로에 있었네요. 슬픈사실....





그래서 그런지 타자마자 입국신고서를 적어줍니다.





5시간 정도 지나자 방콕 시내가 보이더라고요. 확실히 우리나라에 비해서 그렇게 넓게 발달하지는 않았는데요. 왜 그런지 몰라도 저는 태국이 너무 좋더라고요. 매일 다시 가고 싶은 마음이 충만하니까요. 2017년 2번째 방콕 여행기 시작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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