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에미치다/17 후쿠오카 직장인부스트 2017. 9. 21. 10:17
테무진에서 만족스럽게 교자만두를 먹고나왔는데요.바로 옆에 있는 가게에 일본인들이 엄청 많이 들어가더니 아이스크림을 하나씩 들고 나와서 먹더라고요. 왠지 촉이 저곳이 바로 현지 맛집이구나 이 생각이 들어서 저도 한번 방문해봤습니다.일본 여행을 다니면서 검색을 하지 않고 들어간 곳이 몇군데 안되는데 바로 다이묘 소프트 아이스크림이 저한테는 검색안하고 들어간 맛집중에 한 곳 이었지요. 제일 오른편이 테무진이고요.바로 옆이 저녁에는 멋집 바형 술집으로 변한다는 후쿠오카 크래프트이고 바로 왼쪽 가게 입니다. 길거리를 봐도 다들 하나씩 아이스크림을 들고 있는 모습이 맛집이라는 것을 믿게해주지 않나요? 뭐... 맛집이 다 그렇지만 가격은 그렇게 저렴하지는 않습니다.아이스크림이 우리나라 돈으로 약 5,000원 정도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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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에미치다/17 후쿠오카 직장인부스트 2017. 9. 17. 00:10
여긴 점심을 먹고나서도 출출하셨던 아빠가 들른 길거리 음식점이었는데요. 길가다가 맛있어보여서 가자고 하셨던 것 같은데 기달리는 동안 사람들도 엄청 사가고 뒤쪽에 보니 잠깐 앉아서 먹고 갈 수 있는 공간이 있더라고요. 아버지 맛집 잘 찾으시니 개코 인정 해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가격도 그렇게 비싸지 않은 500엔이에요. 사실 우리나라에서 케밥을 잘 안먹게되어서 그런지 먹어본 기억이 손에 꼽거든요? 그래도 어떻게 생겼는지는 대충 알고 있는데 이곳은 생긴것부터 좀 특이하게 생겼더라고요. 왠지 모르게 제가 후쿠오카 텐진 근처에 산다면 밤에 마실나와서 케밥에 맥주 한잔 하고 갈 것 같은 분위기랄까요? 우리나라에서는 대부분의 케밥 장사를 거주하고 있는 터키 사람들이 하잖아요. 그런데 이곳은 그냥 일본인이 장사해서..
여행에미치다/17 후쿠오카 직장인부스트 2017. 9. 15. 11:18
이와타야 백화점에서 한바탕 쇼핑을 하고나니 배가 너무 고프더라고요.근처에서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교자만두 맛집으로 유명한 테무진을 다녀왔습니다. 가자마자 문은 닫겨있고 이렇게 써있어서 저는 엄청 놀랐었는데요.제가 간날은 단축근무를 하는 것 같더라고요. 전 일본어나 한자를 다 몰라서 아... 쉬는 날인가 이렇게 더운에 어떻게 돌아다녀야 하나 진짜 걱정 많이했거든요. 제가 표시해놓은곳이 주변에 없어서 정말 눈앞이 깜깜했거든요.부모님과 같이 움직이는 건 쉽지 않으니까요. 들어가자마자 너무 신나서 메뉴판 보기에 바뻣는데요.메뉴를 주문하기에 앞서서 말하자면 미리 넉넉하게 주문해놓으시라고 말하고 싶네요. 생각보다 나오는 속도가 많이 늦더라고요. 우리 동네에 있으면 생맥주 한잔에 금방나오는 안주 시켜서 한잔 딱 꺽고..
여행에미치다/17 후쿠오카 직장인부스트 2017. 9. 11. 10:59
후쿠오카 3번째 날이 밝아왔습니다.아침으로는 전날에 사놓은 편의점 표 라멘과 이것저것 먹었는데요. 사실 우리나라 컵라면만 먹어봐서 왠지 모를 거부감이 있었는데 맛 괜찮더라고요. 세번째 날은 다른거 안하고 쇼핑만 하기로 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동생이 아주 신이 났습니다. 쇼핑은 하카타보다는 텐진역쪽이 괜찮은 것 같더라고요. 숙소에서 텐진역으로 가는 100엔 버스를 타고 갔는데요.확실하지는 않지만 하카타 역 근처에서 텐진으로 가는 버스는 어떤걸 타도 100엔 선에서 해결 되는 것 같았어요. 꼭 100엔 버스가 아니더라도 구글에서 알려주는 텐진역 가는 방향의 버스를 타면 되겠더라고요. 저희가 짐을 맡긴곳은 텐진역사 1층에 있는 곳이었는데요. 사실 그렇게 락커가 많지는 않아서 아침이 아니라면 자리가 없을지도 ..
여행에미치다/17 후쿠오카 직장인부스트 2017. 9. 9. 23:48
하카타 모츠나베 맛집인 마에다야에서 밥을 먹고 나왔으니 좀 걸어야겠지요.나카스에서 매주 금,토에 하는 야시장인 천년야시장에 다녀왔습니다. 이런 로컬 정보는 쉽게 얻기 어려울수도 있는데요. 저는 후쿠오카 시티 가이드 홈페이지인 요카나비에서 얻을 수 있었어요. 일본사이트라 번역 된 느낌이 강하지만 그래도 생생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얻기에는 최고의 사이트 중 하나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여행을 계획중이시라면 꼭 한번 참고하시길 바랄께요. 지금 요카나비를 확인해보니 제가 갔었던 '천년야시장' 이외에도 뮤직 먼스, 규슈 비어 페스티벌, 3대 마쓰리로 꼽히는 하코자키구 호조야까지 일정이 보기 좋게 정렬되어 있더라고요. 한국인들이 많이 가는 곳도 당연 중요하지만 저런 축제도 의미가 크니까요. 숙소 근처에서 카..
여행에미치다/17 후쿠오카 직장인부스트 2017. 9. 7. 10:16
현지인 맛집이라는 하카타역 근처에 있는 모츠나베 맛집 마에다야를 다녀왔습니다. 사실 첫째날 시간이 남아서 다녀오려고 했던 곳이었는데 워낙 인기가 많아서 기다려도 어려우니 예약을 하라고 말하더라고요. 그래서 제 여권을 보여주면서 예약을 했던곳이고 그러니 당연히 방문을 해야겠지요. 다음 날 방문했을 때에는 저희 자리가 있어서 좋았습니다.저녁시간에는 모츠나베로 보양을 한다기보다 인기있는 술집에 온 느낌이었어요. 별로 크지 않은 식당에 사람도 가득차있고 생각보다 시끄럽더라고요. 가능하다면 점심에 다녀오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일본도 재미난게 연예인들의 사인을 받아서 벽에 붙여놓더라고요. 들어가니 예쁜 식기들이 세팅이 되네요.제가 좋아하는 색감, 좋아하는 스타일이어서 괜시리 저것들도 기분이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