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에미치다/17 태국 직장인부스트 2017. 6. 9. 09:37
조만간 쇼핑리스트를 포스팅 할 예정인데요. 사실 일본처럼 태국은 딱 사와야 하는 물건이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니에요. 와코루 속옷 많이들 사가시는 것 같은데 남자인 저에게 필요한 것도 아니고요. 그래서 이번 태국 여행의 쇼핑은 마트에서 하기로 했습니다. 사실 가격 흥정할 필요도 없고 편한것들 쓸어오면 되니까요. 음식이야 마음에 드는 것들 사오면 된다지만 의외로 2층에 보물들이 많은 것 같더라고요. 테스코 말고 다른곳도 있지만 RCA 근처 Rama 9 역에 있길래 짜뚜짝 시장 돌아오는 길에 한번 들렸습니다. 몰 형태의 단지가 상당히 크게 있더라고요. 사진을 제대로 찍지는 못했는데요. 생필품 있는곳에 꼭 들렸다가 오세요. 태국어로 적혀있기는 하지만 괜찮아 보이는 제품들이 많이 있었거든요. 이건 친구가 꼭 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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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에미치다/17 태국 직장인부스트 2017. 6. 6. 11:31
이번 여행의 컨셉중 하나는 미식이었는데요. 태국의 음식을 제대로 즐겨보자라기 보다는 우리나라에서 못 하는 경험을 해보자였습니다. 그래서 확실하게 컨셉을 잡고 예약을 하고 간 레스토랑이 있었는데요. 바로 방콕 미슐랭 스타급 레스토랑인 조엘 로부숑입니다. 왜 제가 미슐랭 스타급이라고 표현을 했냐면요. 현재 태국에는 미슐랭 가이드가 들어가 있지 않거든요. 하지만 조엘 로부숑은 전세계에 수많은 별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타 지점과 비교했을때 크게 차이없는 음식을 맛 볼 수 있을것 같아서 제 마음대로 급이라는 표현을 한번 써봤네요. 예약이 엄청 어려울 줄 알았는데 런치라서 그런건지 일요일임에도 일주일전에도 예약이 가능하더라고요. 한국에서는 전화 하는것이 상당히 어려우니까요. 이메일을 통해서 레스토랑과 커뮤니케이션 ..
여행에미치다/17 태국 직장인부스트 2017. 6. 5. 10:13
사실 저날은 딘앤델루카에 볼일이 있지는 않았어요. 저의 첫 미슐랭 급 레스토랑인 "조엘 로부숑" 런치를 즐기기 위해서 총논시(Chong Nonsi) 역에 있는 마하나콘 큐브에 가는 날이었거든요. 늦지 않으려고 너무 서둘렀봐요. 약속 시간보다 20분이나 먼저 도착해 버렸고 일행들은 아직도 오고 있는 상황이었는데요. 마하나콘 큐브에는 고급 음식점들이 몰려있더라고요. 한층에 여러곳이 있는것이 아니라 하나의 매장만 있어서 다 궁금하게 만드는 빌딩이었어요. 다른 블로거님들 방문 후기보니 한번씩 기회가 있다면 방문해보고 싶은 곳들 천지더라고요. 위치는 Chong Nonsi 역이고요. 방콕은 언제나 그러듯 BTS나 MRT를 타는 것이 시간 약속을 지키는 길이에요. 물론 태국보다 훨씬 심한 나라도 있지만 태국도 만만치..
여행에미치다/17 태국 직장인부스트 2017. 6. 4. 11:27
딸랏롯빠이 2를 구경하면서 저녁을 먹었는데요. 먹을때도 너무 맛있고 저렴하게 먹었고 한국에서도 계속 생각나는 그런 맛이더라고요. 위치를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끝쪽 사이드에 있어요. 근처에 빙수집이랑 맥주집들이 있더라고요. 바로 요집입니다. TUI 라는 이름인 것 같은데요. 정확하게 어떻게 발음해야 할 지 모르겠더라고요. 여튼 근처로 가면 기가막히게 바베큐 냄새가 나면서 비주얼을 보면 확 놀랄정도 입니다. 딱히 립이 아니더라도 여러 꼬치 종류도 파니 참고하세요. 역시나 가격은 말도 안되게 저렴한 가격이에요. 주문해서 먹지는 않았지만 계산서에 보면 가격은 20바트( 약 700원 ) 정도 하는 것 같더라고요. 우리나라에서는 2,000원도 더 줘야 할 것 같은데 말이죠. 주문이 들어오면 바로 이렇게 ..
여행에미치다/17 태국 직장인부스트 2017. 6. 2. 19:08
방콕에는 다양한 야시장들이 있는데요. 전통적으로 유명한 주말시장 짜뚜짝시장 부터해서 짝퉁시장 등이 있는데요. 제가 저날 다녀왔던 곳은 젊은이들이 많이 가는 곳으로 유명한 말 그대로 야시장(밤시장)인 딸랏롯빠이 2 입니다. 의외로 제가 묵던 숙소 근처에 있더라고요. 진작 알았으면 밤마다 갔을텐데 말입니다. 밤에 너무 클럽만 다녔나 조금 아쉽더라고요. 젊은이들이 많이 찾을뿐만 아니라 먹을꺼리들과 살것들이 적당히 공존해있기 때문에 한국 사람들이 가장 만족스러워 하는 곳이라고 하네요. 매일 여는 것은 아니고요. 목,금,토,일 이렇게 열고요. 시간은 17:00 ~ 01:00 까지 라고 합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시작시간부터 갈 필요는 없겠지요. 제가 갔던 방법은 MRT를 타구 Thailand Cultural Cen..
여행에미치다/17 태국 직장인부스트 2017. 6. 1. 10:23
태국 여행의 묘미중 하나는 바로 야시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그 중 주말에 주로 오픈하는 방콕 짜뚜짝시장이 제일 유명하지요. 주말(토,일) 오전 9시부터 - 오후 5시30분정도까지 열려 있는 곳인데요. 사실 4시부터는 점점 닫기 때문에 적당한 시간에 다녀오는게 중요해요. 금요일도 열기는 하는데 시장 전체가 열지는 않는다니 참고하시고요. 만약 햇빛이 쨍쨍 내려쫴는 날이라면 엄청 덥습니다. 그거 감안하고 적당한 시간 맞춰서 다녀오는게 키 포인트에요. 교통수단이 다양하니 가는법으로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짜뚜짝은 MRT나 BTS 타고 가는 것을 완전 추천드려요. 일단 주변 도로가 엄청 혼잡하기 때문에 괜히 택시비 많이 나오면 속상하잖아요. 그리고 짜뚜짝 근처 역이 무려 3곳이나 있기 때문에 안탈 이유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