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마트 쇼핑기 :: 테스코



조만간 쇼핑리스트를 포스팅 할 예정인데요. 사실 일본처럼 태국은 딱 사와야 하는 물건이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니에요. 와코루 속옷 많이들 사가시는 것 같은데 남자인 저에게 필요한 것도 아니고요. 그래서 이번 태국 여행의 쇼핑은 마트에서 하기로 했습니다.


사실 가격 흥정할 필요도 없고 편한것들 쓸어오면 되니까요. 음식이야 마음에 드는 것들 사오면 된다지만 의외로 2층에 보물들이 많은 것 같더라고요.





테스코 말고 다른곳도 있지만 RCA 근처 Rama 9 역에 있길래 짜뚜짝 시장 돌아오는 길에 한번 들렸습니다. 몰 형태의 단지가 상당히 크게 있더라고요. 사진을 제대로 찍지는 못했는데요. 생필품 있는곳에 꼭 들렸다가 오세요. 태국어로 적혀있기는 하지만 괜찮아 보이는 제품들이 많이 있었거든요.





이건 친구가 꼭 사오라던 태국 소화제인 ENO 인데요. 물에 가루를 타먹는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원래는 1회용으로 되어 있는게 팩으로 있으면 구매하려고 했는데 그게 없어서 그냥 병으로 된걸로 사버렸네요.





맛은 두가지가 있는데 아직 먹어보지는 않았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제품들이 한쪽 코너에 있더라고요. 은근 찾아보면 보석같은 제품들이 있을 것 같어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좋아하는 치약들이 여기 다 모여있더라고요. 캐리어에 여유있으신 분이라면 그냥 꽉꽉 담아오시면 될 것 같습니다. 왜 이렇게 안사왔냐고 집에서 한소리 들었네요.





달리 치약도 엄청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물론 태국에서는 꽤나 비싸게 느껴지겠지만요.





예상치못하게 구매한 제품이 있는데요.





바로 이 제품인데요. 쿨링 파우더라고 하더라고요. 어떻게 사용하는건가 살펴보니 워낙 태국은 덥고 습하기 때문에 이런 파우더를 몸이나 얼굴에 발라서 진득한 그런 느낌을 없앤다고 합니다. 좀 신기했었어요.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