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카페 직장인부스트 2017. 3. 29. 19:41
이제 거의 서촌 마지막 포스팅 정도 되는 것 같은데요. 지금 생각을 더듬어 보더라도 그때 마셨던 스패니쉬라떼 가 떠오르는 것 같어요. 제가 얼마전에 포스팅 했었는데요. 서촌에 괜찮은 스페인 타파스 술집 까예 데 고미스가 있다고요. 그 술집이 오후에는 카페로 변신하더라고요. 한 2년 전쯤에 갔을때에는 항상 카페였는데 골목에 있던 타파스 집이 이곳으로 오면서 운영 방침이 바뀐 것 같았어요. 여튼 저번에 마셔보고 싶었는데 저녁이라서 아쉽게 와인만 마시고 와서 한번 들러 봤습니다. 테이크 아웃해 갈 생각으로 이렇게 받았는데요. 한 모금 마시니 괜히 그 장소에 앉아서 이야기 하면서 꽤나 즐겼던 기억이 나네요. 친구가 먹어보고 시켜서 주문했던건데 최근에 마셔본 스페니쉬라떼 중에 최고였다고 했어요. 저 또한 너무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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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카페 직장인부스트 2017. 3. 20. 19:04
얼마전에 특별한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인 청담스타점에 다녀왔습니다. 1000번째 매장이 한국에 생긴 기념으로 만든 매장이라서 타 매장에는 없는 메뉴와 서비스들이 있는데요. 벌써 스타벅스가 1000개나 생기다니 정말 어마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10년전만 하더라도 커피를 이렇게 자주 많이 마시게 될줄은 몰랐는데요. 여튼 압구정로데오 역에서 내려서 꽤나 기나긴 길을 올라가다보면 매장이 나오네요. 그냥 스타벅스라서 간건 아니었고요. 여기에만 있는 특별한 리저브 메뉴가 있다고 해서 가게 되었는데요. 괜히 들어가기 설레더라고요. 뭔지는 모르지만 중국 사람들 스타일 처럼 보이는 금빛의 간판이 보이고요. 옆에는 발렛 파킹도 해주더라고요. 발렛은 1시간은 3,000원이었고 그 후에는 10분만 1,000원씩 올라갑니다. 참..
리뷰/카페 직장인부스트 2017. 3. 14. 22:36
아마 한달정도 되었을 무렵이었던 것 같아요. 그때 제 친구가 자기 밀크티로 유명한 카페 다녀왔다며 자랑샷을 카카오톡으로 보낸 적이 있었거든요. 저는 대수롭지 않게 어딘지 물어봤는데 무려 김포에 있는 곳이라길래 아… 그렇구나 하고 넘겼는데 그 카페에 제가 얼마전에 다녀왔습니다. 김포은 아니고요. 도곡쪽에 플래그쉽 스토어 개념으로 자리한 곳이 있더라고요. 여기 말고도 몇몇 현대백화점에 들어온 것 같기도 해요. 4군데의 샵이 한곳에 모여있는 곳이에요. 샵인샵 같은 느낌이랄까요? 조금 뜬금없이 주택가 한가운데 있기는 한데요. 주변에 차를 가지고 올 수 있는 꽤나 괜찮아 보이는 곳들이 있더라고요. 조만간 카페 투어를 해야겠습니다. 아 맞다, 차를 가지고 오신분들은 발렛을 해주기는 하는것 같더라고요. 가격까지 알아..
리뷰/카페 직장인부스트 2017. 2. 28. 08:00
얼마전에 이수역에서 친구를 만나 카페에서 이야기 좀 할까 하는데 주변 카페가 만석이더라고요. 예전에 5,6번 출구쪽에 카페들이 한산했던게 기억이나서 가는데 왠일인지는 모르겠지만 사람이 정말 많네요. 알고보니 다들 포켓몬고를 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저도 그래서 한번 켜보니 지하철 5,6번 출구쪽이 아주 대박이더라고요. 작은 장소에 포켓스탑이 어찌나 옹기종기 모여있던지 포기하고 친구가 예전에 가봤던 베이커피카페가 있다고 해서 한번 같이 가봤습니다. 위치가 역 근처는 아니더라고요. 안쪽으로 들어가보니 몇가지 신기한 한번쯤 다시 와볼만한 로드샵들이 몇개 있었고 제가 목표로 하던 솔라스 카페가 보이더라고요. 음료가 다양하고 저렴하게 있었는데요. 비터 초코 라떼와 밀크티를 아이스로 주문했습니다. 저렴하다고 생각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