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투자 일지, 12월 2째주



가상화폐의 한주가 다른 투자 수단의 1달 이상가는 출렁임을 보여주기 때문에 제가 일주일동안 투자 했던 현황들을 돌아보는 글을 쓸까 합니다. 전체적인 이슈보다 내가 맞닿았던 이슈로 정리하여 다시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려 하는 의미에서 글을 시작합니다. 





1. 아인스타이늄 하드포크에 따른 변화


이번 한주동안 아이오타(IOTA)가 대장처럼 미친듯 코인 시장을 이끌어 갔다면 아인스타이늄(EMC2)는 부장정도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존에 아인스타이늄을 채굴 할 때 이벤트 처럼 진행되던 웜홀을 제거한다는 하드포킹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웜홀로 예정되었던 코인의 양을 소각한다는 것이었는데요.


그만큼 아인스타이늄의 총량이 주는 것이고 그렇기에 희소성은 높아지겠지만 그게 이렇게까지 오를것인가에 대해서는 사실 살짝 회의적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단타 위주로 진행했고 1,500을 넘어가는 순간부터 손을 놨지만 4,000 언저리까지 갈줄은 상상도 못했지요. 업비트에서 처음 거래될때와 비교 했을 때 무려 20배 이상의 차이가 나네요.





2. 리플 순간의 호재로 출렁임


리플 호재라고 했는데 출처를 찾아보려 하지만 잘 못 찾겠네요. 여튼 400까지 올랐고 호재에 반응을 잘하는 한국 시장이기 때문에 그리고 얼마전 EMC2의 미칠듯한 펌핑을 봐서 그런지 샀습니다. 그리고 물렸습니다. 슬프게도 최고점에 물렸있네요. 너무 순식간에 떨어져 손절도 못했네요.





3. 스팀달러 의문의 상승세


스팀달러가 의문의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물론 스팀달러를 다른곳으로 보낼 때 드는 수수료가 없고 보내는 속도도 다른 이더리움이나 비트코인에 비해서 월등히 빠르지만 당장 특별한 호재꺼리가 없는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갑작스럽게 1,000원 에서 무려 25,000원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해냈습니다.


물론 어디까지 올라도 문제없는 가상화폐이기는 한데요. 스팀잇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스팀 코인의 보조적인 역활로 쓰이는 것이 스팀달러인데요. 이렇게까지 올랐다는 것은 시중에 유통되고 있던 꽤나 많은 수량의 스팀 코인을 집중적으로 매수하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인데요.


저도 요즘에는 즐거워서 스팀잇에 자주 글을 쓰고 있지만 스팀에 투자를 많이 한 저로써는 이 기회를 통해 많이 활성화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4. 비트코인 2500 고점 찍고 1700 추락 

비트코인이 최고점인 25,000,000원을 찍고 폭락하였습니다. 현재는 1,700만원대에 머물고 있는데요. 어떤식으로 가격이 형성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1,000만원대까지 혹은 조금 더 떨어지지 않을까 우려를 했었는데 그렇지는 않더라고요. 뭐 코인시장이라는게 또 다음날 되면 모르는 것이니까요.





5. NXT 투자 순항중


12월 말에 예정되어 있는 에어드랍 관련해서 얼마전에 NXT 코인에 대해서 설명할 때 정보를 남겼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차트가 예쁘게 형성되고 있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업비트에서는 단타를 하고 있고 폴로닉스에서는 장타+단타를 같이 하고 있습니다.


분명 에어드랍 시기까지 가게 된다면 꽤나 많이 오를 것이라고 예상되고 있고요. 그러면 에어드랍을 받을것인지 아니면 고점에서 판매할 것인지 고민이 되실텐데요. 저의 경우에는 고점일 때 판매를 할까 고민중이기는 합니다. 그래도 쭉 오르기 전까지 좀 먹어둬야겠네요.



여기까지가 제가 참여했던 12월 2주차 가상화폐 이야기인데요. 저도 모르는 혹은 참여하지 않았던 것들이 너무 많기는 할꺼에요. 하지만 제가 남겨놓은 자료 보면서 호재때는 어떤식으로 반응을 하고 추격매수는 가능하면 하는게 아니구나 라는 포인트를 제대로 잡으실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그러면 다들 성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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