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투자 일지, 12월 3째주



매일 너무나도 많은 가상화폐 관련 뉴스거리가 쏟아지면서 하루하루 정신없이 보내고 있었네요. 하루가 일년 같어서 어떤일이 일어났는지 기억하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그러면 매일 기록하는 제 코인 스냅샷을 보면서 주섬주섬 꺼내봐야겠습니다.





1. 비트코인의 급격한 하락


저번주에는 피의 금요일을 맞이했습니다. 업비트 기준 2,500만원에서 몇일만에 무려 1,500만원대까지도 떨어지는 기적같은 일이 벌어졌었는데요. 최근에 코인 투자에 진입하셔서 손해보신 분들의 멘탈은 탈탈 털렸을수도 있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분산 투자가 중요하고 오른다고 추격매수 하지 않는것이 중요한 것이지요. 투자를 안하면 수익을 못 얻지만 손해도 보지 않으니까요. 대부분의 초보자분들은 몇일만에 반토막 났으니 망하는거 아니야? 사기아냐?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꽤나 있으셨을텐데요.





우리나라 기준이 아닌 전세계 기준으로 봤을때에는 많이 떨어지기는 했지만 우리나라 처럼 극적으로 떨어지지는 않았습니다. 같은 비트코인 차트인데 미국 거래소는 현재가 전고점이지만 우리나라는 약 300만원정도 부족한 시기였네요.


그렇기때문에 코리안 프리미엄을 항상 주의하여 투자하여야 합니다. 사람마다 투자 방법이 다르겠지만 저의 경우에는 최대한 분산하려고 노력하는 편이고 나름 꿀 코인을 찾으면 많이 먹기보다는 작게 여러번에 나누어서 투자하는 편입니다.





2. 리플의 반란


리또속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리플이 미쳐 날뛰면서 800원대에 하루째 머물고 있습니다. 격지 않는 투자에 대한 내용은 안쓰는 편인데요. 제가 8일에서 9일 넘어가는 그 시기에 400원에 물려서 마음 고생하고 다시는 추격매수 안하겠다고 했었는데 저렇게 오를줄은 상상도 못했네요.





3. Huobi 거래소를 믿어볼까?


어제 포스팅한 글이지요. 거래소 호재를 한번 찾아볼까? 에서 Huobi를 믿고 단타를 치려다가 시빅 물리고 장투의 길로 가버리게 되었습니다.





발단은 업비트에는 상장되어 있지 않은 디센트럴랜드(MANA)에서 시작되었는데요. 600대에 진입해서 물릴 것 같아서 도망을 갔는데 상장 당일에 900까지 쭉 오르더라고요. 비트렉스에 남아있던 약간의 비트를 투자하기는 했지만 좀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시빅에 꽤나 높은 금액은 투자했는데요. 초기 진입 금액이 낮았던 편이 아니었고 최소 20%는 펌핑되어서 먹을 수 있을것이라는 예상과는 다르게 10%정도 까지만 올라서 팔지않고 떨어지고 있네요. 이렇게 된거 30% 이상 먹지않으면 내려오지 않겠다는 똥고집으로 버티고 있습니다.





4. 빗썸에서 이오스 상장


이건 정말 놀랐습니다. 빗썸에서 상장할줄은 몰랐는데 이오스가 상장되었습니다. 관련글을 찾아보면 채굴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지 않나 여튼 허위 정보들이 많은데요. 이오스의 자세한 정보를 진지하게 알고 싶다면 백서(White Paper)를 보는게 맞는 것 같고요.


그냥 간단하게 알고 싶다고 하시는 분은 제 포스팅 한번 찾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5. 비트파이넥스에서 펀딩(랜딩)을 시도해봤습니다.


2일정도 돌려보니 손이 많이 가더라고요. 투자한 금액이 적어서 그런지 돌아오는 이자값도 너무 소소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매일 노래처럼 빗파 위험하다고 말하는데 있는 불안도 더 생겨서 못 놓겠더라고요.


그래서 업비트로 가지고와 단타 금액을 늘려볼까 합니다. 사실 금액이 늘어날수록 단타보다는 중장기로 먹게 될 것 같은데 아무래도 편하기는 하더라고요.



이렇게 12월 3주차 저의 뉴스를 마쳐볼까 합니다. 주말 다들 장 대비 잘하시고 투자 잘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