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에어비앤비 할인코드 RCA 숙소 후기



저의 이번 방콕 여행중 큰 부분중 하나가 바로 클러빙이었는데요. 그래서 숙소 자체를 RCA로 잡았습니다. 요즘에야 클러빙을 하는 사람들이 워낙 많아서 그렇기도 하고 RCA 지역의 1부 클럽인 오닉스(Onyx)와 루트 66(Route 66)을 한국인들이 사랑하기 때문인데요. 태국 클럽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다음번에 한번에 몰아서 하도록 하려고요.





제가 묶었던 I-house RCA는 약간 애매한 위치에 있는데요. 걸어서 약 5분정도 걸린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무엇보다 더 아쉬운 건 근처에 걸어서 BTS나 MRT 가기도 어려울 뿐더러 택시나 우버를 타기도 해매하다는 점이었습니다. 그리고 우버를 부르면 파킹비용이라고 10바트를 추가 운임으로 측정하더라고요.


제가 추천할만한 클러빙 숙소로는 룸피니 파크 라마9 - 랏차다(Lumpini Park Rama 9 - Ratchada)인데요. 확실히 건물 크기부터 다르더라고요. 다음번에 방콕을 갈때는 몇일 동안은 저곳에 묶어볼까 합니다. 다만 에어비앤비는 정확한 위치를 고지하지 않는 것 아시지요? 아마 저곳을 찾으려면 열심히 비교해가면서 찾아봐야 할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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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있던곳은 7층이었는데요. 엄청 나쁘지도 좋지도 않는 수준의 건물이었어요. 귀엽게 방문 앞에는 DE SHOP이라는 명패가 적혀있네요.





제가 있던 숙소 내부 모습인데요. 주인이 미술을 전공하는지 이곳저곳에 감성있는 인테리어가 있더라고요. 수건은 총 큰거 2개 작은거 2개가 있었는데요. 4박만 하면 되었어서 모자르거나 하지는 않았어요. 집에 있을때에는 항상 에어콘을 틀어놓고 있기 때문에 빨래가 잘 마르기도 하고요.





티비는 한번도 틀어보지 않았지만 꽤나 괜찮아 보이는 것들이 있고요. 중간중간에 보면 휴지라던지 기본적인 생필품이 준비되어 있어서 호스트분의 센스를 알 수 있었습니다. 





저는 꽤나 만족스러운 수준이었는데요. 에어비앤비 사진보다 더 괜찮겠지라고 생각하고 가시면 오산입니다. 딱 그정도 혹은 그것보다 약간 아래 느낌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제가 있던 콘도의 사이즈는 나쁘지는 않았어요. 





집안에 냄새도 나지 않았고요. 쇼파도 깔끔하니 괜찮았거든요.





별거 아닌 것 같지만 이렇게 냉장고 안에는 음료수가 있네요. 마침 목은 마르고 처음 도착한 곳이라 편의점 가기에도 쑥쓰러웠는데 감사히 잘 마셨네요.





어쩐지 화장실 사진이 없나 했는데 역시나가 적시나더라고요. 화장실 사이즈는 상당히 작은 편이었습니다. 이쯤되면 가격이 궁금해지는데요. 1박에 24달러 였고요. 청소비는 따로 18달러 4박 있으니 수수료는 14달러가 청구되더라고요. 총 비용으로는 129달러가 들었네요.






호텔급 브랜드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있을만한 것들은 다 있는게 너무 신기했어요.





그리고 외국 나갔을 때 저렇게 샤워커튼이 있다면 무조껀 치고 샤워해야하는 것 아시죠? 배수구가 따로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잘못하면 물바다가 될 수도 있으니 조심하셔야 해요.


글 적다보니 또 불만이 하나 생각 났는데요. 거실에 있는 커튼이 너무 얇은 탓인지 아침만 되면 햇살이 너무 비추더라고요. 워낙 아침이 빠르기 때문에 암막 커튼이면 했으나 그건 욕심이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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