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왕 듀얼링크스 공략 및 후기

얼마전에 흥미로운 게임이 발매되었는데요. 유희왕 듀얼링크스 입니다. 사실 글로벌 판은 나온지 오래되었지만 이번에는 완전 한글화로 새롭게 나왔다고 보시면 되요. 자잘자잘한 부분(의성어)까지도 번역이 되어 있기 때문에 기존에 팬이 아니라면 즐기기 어려웠던 게임을 즐기게 만들어줬다는 것이 기쁘더라고요.





사실 저는 유희왕 세대는 아니지만 워낙 인기 있었던 시리즈였기 때문에 한번쯤 해보고 싶은 마음은 있었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게임을 하면서 완전 팬이 되지는 않았지만 만화책이나 애니메이션을 봐보고 싶다는 하게 되더라고요. 사실 개인적으로 모바일로 캐쥬얼하게 즐기기에 좋은 게임이라는 생각이 들지는 않아요. 워낙 복잡하고 방대한 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진입장벽은 상당히 높은 편이더라고요. 





처음에 게임 접속하자마자 든 생각은 이럴줄 알았으면 사전예약을 해놓을껄 했는데 접속하니 했건 안했건 전부 지급하더라고요. 제가 아이폰이라서 그런건가요? 아니면 다들 그렇게 주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저는 원래 열혈보다는 이렇게 냉철한 부주인공을 좋아하기에 카이바를 선택했습니다. 처음에 선택할 수 있는건 어둠의 유희와 카이바 뿐이거든요.






게임의 재미가 있다면 이렇게 특수한 카드를 소환하거나 사용할 때 고 퀄리티의 게임 영상이 나온다는거에요. 사실 카드 게임이라는걸로 열광하는 것보다는 뭔가 실체화 되는 느낌이 들어서 더 재미난 경우가 있잖아요.





어렵게 어둠의 바크라와 결전을 펼쳤네요. 워낙 생소한 느낌이라고 한다면 듀얼 퀴즈를 통해 시스템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배우게 되는 것이지요. 생각보다 배워야 할 것들이 많거든요.





이런식으로 필드를 돌아다보면 이렇게 특수한 형태의 듀얼이 진행되기도 하지요. 챌린지가 어떻게보면 규칙이기 때문에 잘 생각해서 결투를 진행하셔야 합니다. 최근까지도 의식 소환이 뭔지 몰라서 검색해보았거든요. 카드의 등급이 높다고 무조껀 좋은게 아니니 그런것들도 확인해야하거든요.


그냥 저 같은 초보일때는 일단 많이 진행해보는 게 유리한 것 같어요. 괜히 아무것도 모르면서 캐쉬를 쓰겠다고 카드를 마구 뽑는것보다는요.





이 게임 다 이긴줄 알았는데 초반에 나왔던 한 카드를 처리하지 못해서 결국에는 지고야 말았는데요.





바로 고스트 공주 펌프린세스입니다. 저런 스타일의 카드를 제가 참 좋아하는데 그럴려면 어둠덱을 했었어야 했나봐요. 유희나 고를껄 그랬네요. NPC들과 대결을 할 뿐만 아니라 인터넷으로 다른 사용자와도 대결이 가능한데요. 결국에는 듀얼을 잘해서 높은 랭크로 가는게 목표가 되겠지요.





이렇게 기간별로 특수한 이벤트가 벌어지는데요. 이번에 나온 이벤트는 어둠의 바크라와 싸워서 다양한 카드를 얻으라는 이벤트네요. 강해지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여러 카드 게임을 해본 결과 덱을 맞춰서 자신만의 스타일을 정립해 가는것이 가장 중요한데요.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질러야지요. 





물론 저는 소과금내지 무과금으로 게임을 즐기기에 지르지는 않았습니다. 아직 크리스탈이 꽤나 넉넉하게 있기도 한 편이고요. 더 나아가서는 뭘 질러야할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이미 3,500만명이 다운 받은 게임이라고 하니 인정받기는 했는데요. 과연 저처럼 매니아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즐길 수 있을지는 조금 더 해봐야 알겠네요. 그래도 지금 앱스토어 1위인 라그나로크R과는 평점에는 하늘과 땅끝 차이네요. 우리나라 게임이 잘되야 할텐데요. 물론 유희왕이 압도적으로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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