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에미치다/17 후쿠오카 직장인부스트 2017. 9. 4. 10:46
다자이후에 왔어도 많은 곳을 들리지는 못했어요. 햇빛이 너무 쨍쨍했었고 일본에 흔하게 있는 상가 거리처럼 그늘이 있는곳이 너무 없었기때문인데요. 그러다보니 가족이 여행을 같이하는게 쉽지는 않더라고요.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여행에서 양산은 필수 입니다. 기본적으로 다자이후 텐만구에 들어가는 것은 공짜에요. 중간에 박물관만 가지 않는다면 드는 비용은 없더라고요. 요렇게 생긴 곳을 지나서 사람들 가는 길로 쭉 가시면 됩니다. 저 멀리 보이는 곳이 우리가 가게될 신사인데요. 우리나라에는 이런 문화가 없지만 일본은 신을 모신다는 의미로 곳곳에 신사가 있잖아요.텐만구 같은 경우는 공부가 관련되어 있는 신사이기 때문에 입시 철이 되면 전국에서 절하러 온다고 하더라고요. 잉어 먹이주는게 100엔이길래 하나 뽑아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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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에미치다/17 후쿠오카 직장인부스트 2017. 9. 2. 16:48
다자이후에 도착하자마자 느꼈던 건 여기도 우리나라 경주와 같은 관광도시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물론 후쿠오카 현에서도 그렇게 크지 않은 장소이기에 별 기대를 안하고 갔었는데요. 사람이 진짜 엄청나게 많더라고요. 다자이후 텐만구로 가는 도중에는 많은 샵들이 있는데요. 가장 먼저 눈에 띄는건 우메가와 모찌 입니다. 한 샵 건너 하나씩 있다고 해야할 정도로 꼭 한번 먹어봐야 할 간식거리중 하나이지요. 개당 가격은 120엔이에요.싼지 비싼지 감이 안잡히기는 하지만 그래도 다들 하나씩 들고다니면서 먹는 분위기더라고요. 너무 더웠기에 하나만 샀어요. 가운데 보시면 매화 모양이 보이지요? 저게 바로 모찌의 트레이드 마크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날씨도 엄청 더웠는데요. 바로 막 나온 모찌를 줘서 어찌 먹어야 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