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여행 다자이후 텐만구 가는길에 우메가와 모찌먹기



다자이후에 도착하자마자 느꼈던 건 여기도 우리나라 경주와 같은 관광도시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물론 후쿠오카 현에서도 그렇게 크지 않은 장소이기에 별 기대를 안하고 갔었는데요. 사람이 진짜 엄청나게 많더라고요.





다자이후 텐만구로 가는 도중에는 많은 샵들이 있는데요.


가장 먼저 눈에 띄는건 우메가와 모찌 입니다. 한 샵 건너 하나씩 있다고 해야할 정도로 꼭 한번 먹어봐야 할 간식거리중 하나이지요.





개당 가격은 120엔이에요.

싼지 비싼지 감이 안잡히기는 하지만 그래도 다들 하나씩 들고다니면서 먹는 분위기더라고요.





너무 더웠기에 하나만 샀어요. 가운데 보시면 매화 모양이 보이지요? 저게 바로 모찌의 트레이드 마크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날씨도 엄청 더웠는데요. 바로 막 나온 모찌를 줘서 어찌 먹어야 할지 난감했었어요.

어짜피 입이 넷이니 한입씩만 먹어도 금방 사라지기는 하더라고요.





블로그 후기를 보아하니 관광 안내소에 들리라고 하시던데요.

제가 느끼기에는 딱히 특별한 것은 없더라고요. 들어가서 기웃거리다가 나왔습니다.





관광안내소 바로 앞에 장난감 뽑는 곳이 있어서 동생 하나 뽑아서 가지고 왔네요.

요즘 보니까 우리나라에서도 캡슐 뽑기방이라는 형태로 많이 생기는 것 같기는 하던데 말이에요.





요기가 다자이후에서 닭강정 파는 곳으로 유명한 곳인데요.

배가 너무 불러서 먹어보질 못했네요. 그냥 이곳저곳 구경하면서 텐만구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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