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알아보기, 채굴방법

오늘은 이더리움(ethereum)에 대해서 제가 아는 한 최대한 많은 정보를 쏟아내볼까 합니다. 이더리움은 가상화폐의 일종으로 늦게 등장했는데요. 현재 2위 규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저번 포스팅에서도 어느정도 이야기를 했었는데요. 채굴 방식이 GPU이기 때문에 현재는 전문 채굴 도구가 등장하지 않아 채굴 난이도가 비트코인처럼 급격하게 오르지 않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GPU라는 것은 그래픽 처리 장치를 뜻하는데요. 우리가 흔하게 게임 할 때 사용하는 그래픽 카드를 뜻하는 것이지요. 더 자세히 들어가면 암호화 방식부터 이야기 할것들이 많아질텐데요. 그건 저도 잘 모르니 패스. 여튼 현재는 그래픽 카드를 이용한 채굴이 생산성이 좋다는 말입니다.




우리가 흔하게 아는 그래픽 카드 제조사는 nVIDIAAMD(Radeon) 일텐데요. 게임에서는 무조껀 nVIDIA를 외치는 분들이 많지만 채굴 세계에서는 AMD가 최고입니다. 이것도 그래픽 카드 계산 방식의 차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러나 현재 기준으로 이더리움의 가격이 일정하다면 전기세 유지보수 비용 등등 을 따져본다면 가정집에서 직접 채굴하는 것은 채산성이 없다고 하네요.





이렇게 단순 비교표만 본다면 R9 380 한대로 일년에 70만원 이상 번다면 이득 아니야?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텐데요. 그래픽 카드를 저정도 해쉬레이트(채굴속도)로 나오게 하는 것도 일이고요. 매일 하루가 다르게 채굴 난이도는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쉽지 않은것이지요. 또한 전기세도 무시하시면 안됩니다. 고급 그래픽 카드일수록 더 높은 전력량을 원하기 때문에 누진세가 적용되는 우리나라 가정에서는 불가능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더리움 채굴에 대해서 초보자가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본다면 이더리움 광산이 있습니다. 거기에는 한정적인 자원이 있고요. 처음에는 파기 쉽지만 점차 시간이 지나면서 그 광물의 가격은 올라가고 팔 수 있는 양은 점점 줄어듭니다. 만약 가격이 오르지 않는다면 광물에 관심을 가지는 광부들이 적기 때문에 광부의 수는 늘어나지 않을테고 매일매일 소소하게 광물을 캐면 되겠지요. 하지만 그 광부는 돈을 벌 수 없는것이지요.






처음에는 삽을 들고 땅만 파도 나오던 광물이 시간이 지날수록 나오질 않습니다. 혼자 아무리 캐도 이더리움 하나를 얻기 힘드니 힘만 들고 성과는 없네요. 그래서 생긴것이 마이닝 풀입니다. 마이닝 풀이라는 회사가 나타나서 개인 사업자였었던 광부에게 우리가 고용해서 캔 이더리움에 대해서 땅을 파헤친 구역만큼 배분해주겠어라고 말이지요. 그대신에 이더리움의 2% 정도를 수수료로 떼갈꺼야 알았지? 라고 말을 합니다.


이제 어느정도 채굴의 감이 잡히셨나요? 이건 직접 채굴을 하는 방법이고요. 직접 채굴 대신에 이더리움 채굴 하는 회사에 투자를 하는 형태의 마이닝 방법도 존재합니다. 클라우드 마이닝이라고 하는데요. 그건 저번에 설명했으니 링크로 대신하겠습니다. 다들 즐투하세요.


이더리움 채굴방법 - 클라우드 마이닝 제네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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