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채굴에 대한 이해 (POS, POW)



오늘은 가상화폐 채굴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가상화폐 혹은 암호화폐에서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부분이 바로 채굴일텐데요. 채굴이 어찌보면 블록체인을 구현하고 유지하는 큰 부분을 차지한다고 말해도 맞는 말이겠지요.

의외로 채굴이 어떤식으로 이루어지는 지에 대해서 모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도 물론 그러했고요. 공부한 것들 정리해 올려드리면서 채굴에 대한 이해를 도와 드리겠습니다.


잘못된 내용이 있으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Mining 이라고 채굴을 표현하지만 사실 채굴을 한다는 것은 블록체인상에 있는 노드를 증명 하는것이라고 보면 됩니다.


다양한 컴퓨터에서 다양한 사람들이 증명을 진행할 때에 블록체인의 보안성과 신뢰성은 높아지게 되는데요. 그것에 대한 보상으로 코인을 주는것이지요. 이것을 말 그대로 채굴이라고 표현하는 것입니다.


채굴 방법에는 여러가지 것들이 있는데요. 가장 먼저 설명 드릴 것은 POW 입니다.


POW (Proof-of-Work)


작업증명이라는 말로 번역되는 POW에 대해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일을 함으로써 증명을 진행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컴퓨터가 일종의 일을 하면서 증명 즉, 채굴을 하는것인데요.


주로 CPU와 GPU의 파워를 이용하게 됩니다. 

하지만 정말 일부 코인을 제외하고 CPU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비트메인 같은곳에서 이미 ASIC 이라고 불리는 주문 제작된 특수 반도체를 사용한 전용 채굴기가 나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개인이 사용하는 컴퓨터를 이용해 집에서 비트코인을 채굴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GPU 채굴의 경우에는 많이들 아시겠지만 대표적으로 이더리움이 가능합니다. 

GPU는 아직 ASIC 채굴기가 등장하지 않아서 전문적으로 채굴을 하시는 분들도 지포스 1080 같은 최신 그래픽 카드를 가지고 채굴을 진행하게 됩니다.


그러나 얼마전 글에도 소개 시켜드렸던 것 처럼 비트메인에서 GPU 전용 채굴기도 만든다고 하니 어떤식으로 시장이 개편될 것인지에 대해서 고민이 필요하기는 합니다.


하지만 이것 또한 경쟁이 심화되어 있기 때문에 일반인의 경우(가정집)에서는 전기세가 더 많이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많은 코인 투자자들이 물어보는 질문 중 하나가 집에 남는 컴퓨터가 있는데 채굴 어떻게 하나요? 라고 물으시는데요.


사실 POW의 경우에는 남는 컴퓨터로는 하더라도 채산성이 안 맞는다라고 저는 대답해 드립니다. 남는 컴퓨터라는게 성능이 그렇게 좋지는 않을테니까요. 만약 집에 1080 남는 그래픽 카드가 있다고 하신다면 모르겠지만요.


POS (Proof-of-Stake)


POW 방식은 전문화된 채굴기나 고성능의 그래픽 카드를 이용하기 때문에 많은 전력량을 소모하게 됩니다. 


전력량 뿐만 아니라 채굴을 위한 컴퓨팅 파워 또한 채굴하는 것 코인 채굴을 위한 암호를 해독하는 것에 낭비되는 것이지요. 이러한 것들을 에너지를 낭비한다고 표현하게 되었고 그래서 나오게 된 방식이 POS 입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코인을 이용하여 블록을 생성하는 알고리즘을 적용하게 되는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컴퓨팅 파워를 아에 사용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자격을 증명할 정도의 컴퓨팅 파워만 사용하기 때문에 문제가 없는 것이지요.


POS는 여러가지 방식이 있는데요. 큐텀처럼 가지고 있는 코인을 지갑에 넣고 서버를 돌려 증명하는 방식이 가장 기본적입니다. 

그렇게 되면 만들어지는 블록은 동일하지만 증명되고 있는 전체 코인 중 나의 코인의 지분율에 따라서 배당되는 것이지요.


HSR 즉 HCASH나 NEO 처럼 그냥 지갑에 넣어두면 이자 지급을 하는 형태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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