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판 61 부스트의 스팀잇 알아보기

부스트의 스팀잇 가이드를 시작하게 된 계기


안녕하세요. 부스트입니다.


스팀잇을 하다보니 @woo7739 님께서 스팀잇 오프라인 광고를 본격적으로 추진하시더라고요. 그리고 최근에 쓰셨던 글을 보면서 어떻게 하면 나도 스팀잇을 제대로 알리는 것에 기여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해보았습니다.(글에 언급하신 것 처럼 삭스핀 손질을 위한 것이 맞습니다.)


제  블로그에 처음 온 사람들을 위해서 제 소개를 먼저 해보자면 현실 세계에서는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일하고 있고요. 작년 5월달부터 가상화폐를 본격적으로 투자하기 시작하여 이번 하락장에도 아직까진 익절 구간인 투자자이자 스팀잇에서 200여일 가량 글을 써 온 스팀잇 유저입니다. 많은 분들이 돈 버는 블로그로 스팀잇을 소개 받고 오시는 경우가 많은 것 같은데요. 제가 생각하는 스팀잇이 무엇인지를 제 블로그 카테고리 중 이곳에 한번 녹여볼까 합니다.


제 글을 읽으시면서 조금 더 스팀잇에 대해서 쉽게 이해하고 어떤식으로 스팀잇을 해야하는지 감을 잡으실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 제 모든 글은 주관적인 기준으로 서술하기 때문에 의견이 다를수는 있습니다. 하드포크로 인하여 스팀잇의 전체적인 방향이 조금씩 바뀔 수 있음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2018년 2월에 작성된 글입니다.)





스팀잇이란?


스팀 블록체인위에 올라와 있는 dApp 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블록체인에 대한 이해가 있으시다면 이렇게 시작하면 될텐데요. 저 또한 깊은 이해를 가지고 있지 않고 블록체인 단위에서 부터 스팀잇을 설명하도록 풀어낼 필력또한 없기 때문에 조금 더 알기 쉽게 설명해볼까 합니다.


블록체인 기반의 SNS 서비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더 자세한 이야기는 다른 포스팅에서 해보기로 하고요. 스팀잇을 시작할 때 돈 벌수 있는 블로그라고 해서 진입하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어느정도는 맞고 어느정도는 틀린말이기도 합니다. 실질적으로는 돈이 아니라 스팀과 스팀 달러라는 코인 혹은 토큰을 벌 수 있는 SNS 서비스라고 해야 맞는 말이겠지요. 물론 위의 스크린샷 처럼 스팀과 스팀달러가 금전적 가치를 가진것이 맞습니다. 쉽게 현금화를 할 수 있는 스팀달러의 경우 현재 5,000원 대를 유지하고 있으니까요.





어떻게 돈을 벌것인가?


돈 즉, 스팀 및 스팀달러 토큰을 어떻게 벌것인가가 궁금하실 텐데요. 보팅이라는 시스템을 통해서 내 포스팅의 가치를 올린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일주일이 지나면 위의 사진처럼 저에게 보상이 지급되게 되지요. 짜잔-!


하지만 현실에서 다니는 회사가 어디인지 어떤일을 하는지에 따라서 벌어들이는 금액이 다르듯 스팀 또한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스팀잇을 하는 모든 사람이 보팅에 대해서 같은 권한을 가지고는 있습니다. 하지만 행사 할 수 있는 영향력에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제가 아까 잠시 말씀드린 것이 스팀잇은 스팀과 스팀달러를 벌 수 있는 공간이라고 설명드렸지요? 정확하게는 스팀파워와 스팀달러를 벌 수 있는 공간이라는 표현이 맞는 것 같습니다. 저 상관 관계에 대해서는 따로 포스팅을 하겠습니다만 여기서 쉽게 말할 수 있는 것은 많은 스팀파워를 가진 사람이 나에게 보팅을 해줘야 더 많은 금액의 스팀과 스팀 달러를 벌 수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무 글이나 올린다고해서 돈을 벌 수 있는것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 (특히 많은 파워를 가진 사람들)이 공감 할 수 있는 글을 올려야 한다는 것이지요.



어떤 글을 올려야 할지 모르겠어요


뉴비들이 가장 궁금한 내용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가입방법 이라던지 처음 진입법에 대해서는 다음번에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람마다 생각하는 내용이 다를 수는 있겠지만 제 생각을 말씀드린다면 많은 사람들이 공감가질 수 있는 글을 올려야 합니다. 일단 기존의 정보성 블로그를 절대 생각하시면 됩니다. 퍼온 글이나 저작권이 관련되어지는 글은 민감하게 접근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https://steemit.com/trending/kr 일반적으로 kr 커뮤니티에 인기있는 들을 살펴보시는 것이 좋으실 것 같습니다.


의외로 돈 버는 법에 혹하셔서 잘못 생각하시고 스팀잇을 접근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은데요. 검색엔진에 의해 노출 순위가 결정되는 (네이버 혹은 구글) 블로그나 알고리즘에 의하여 추천글이 결정되는 (페이스북) 구조는 아닙니다. 현재는 쓰여진 태그에 따라서 순서대로 글이 노출되는 구조이고 일정 원칙에 따라서 몇몇 글만 대세글, 인기글 이라는 카테고리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글이 나의 컨텐츠로 채워져야 합니다. 냉정하게 말해서 나만의 컨텐츠가 없다면 스팀잇 서비스에 글을 올리지 않는게 좋습니다. 한 두번은 속일 수 있더라도 결론적으로 0에 수렴하는 보상을 얻게 될 것이니까요. 다만 네이버나 티스토리 블로그에 비해서 정보글의 진입 장벽이 그렇게 높지 않습니다. 육아 일기를 쓰시면서 좋은 보상을 받으시는 분도 있고 블로그 시스템 상으로 절대 좋은 보상을 받기 어려운 경제 이야기 혹은 암호화폐 이야기를 하시면서 높은 보상을 받으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결국 어떻게 해서 스팀잇을 잘하는 걸까요?


솔직하게 말해서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암호화폐 그리고 블록체인 시장은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고요. 그 중에서 현재 스팀잇은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해나가고 있습니다. 다른 SNS 혹은 검색엔진 서비스가 가지지 못한 가치를 스팀잇은 가지고 있고요. 그리고 구조또한 처음 시도되는 구조이기 때문에 어떻게 될지는 누구도 모릅니다. 그렇기에 다양한 시도가 있는것이고 제가 주변에 추천하는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저 또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맛집을 올리기도 여행기를 쓰기도 스팀잇 뉴비들을 좋은 길로 유도하기 위한 글을 쓰기고 하고요. 또 가끔은 제 이야기를 쓰기도 합니다. 꽤나 오래한 스팀잇 유저로써 그 방법은 아닌 것 같어요. 라고 말할 수 있는 컨텐츠는 있겠지만 이렇게 해야만 스팀잇에서 큰 돈 벌수 있어요.라고 말할만한 컨텐츠를 찾을 수는 없겠더라고요. 다만 저는 오늘도 글을 쓸 뿐입니다.



언제든 궁금하신 점 있으시다면 이곳에 공개 댓글로 문의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쭉 쓰는 가이드가 스팀잇을 제대로 항해하는 지침서가 될 수 있기를 간절하게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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