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건 후기 청불 이유와 쿠키 영상은 없음

 우리나라에서 전세계 최초개봉하는 로건(2017)을 보고 왔습니다. 일단 우리가 아는 울버린은 다양한 이름을 가지고 있는데요. 가명인 로건과 본명인 제임스 하울릿이죠. 기존에는 울버린과 더 울버린이라는 이름으로 시리즈를 만들어서 개봉했었는데 휴잭맨 울버린의 마지막 영화는 로건이라는 이름으로 개봉을 했군요.


엑스맨 최초의 청불 영화인 것 같은데요. 어떻게보면 가장 원초적인 느낌의 엑스맨이잖어요. 실제 싸우는 느낌과 가장 비슷하게 찍기 위해서 그런 결정을 한 것 같네요. 영화를 보시면 비현실적이지만 잔인한 장면이 꽤나 나옵니다.





영화를 다보고 쿠키영상을 기다리는 데 나오지 않더라고요. 기존에 많이 보던 그런 느낌의 엑스맨이 아니었어요. 어떤 능력을 가지고 있는지를 보여주고 뽐내는 것이 아닌 뮤턴트가 아닌 감정을 가지고 있는 인간으로써의 감정선을 보여주려고 노력했다고 보시면 될 것 같네요.





일단 영화가 시작되면 세기말 적인 느낌이 나는데요. 매드맥스가 떠오르기도 하고 버드맨이 떠올르기도 하더라고요. 이건 그냥 개인적인 감상입니다. 이 아래부터는 스포가 조금이라도 있을수도 있으니 조심조심 읽어주세요.


먼저 영화평을 남기자면 저는 기대 이하였어요. 슈퍼 히어로 무비는 즐겁게 보는 편인데 즐겁기보다는 어떤 메시지를 던지는 느낌이었거든요. 실제 평론가나 시사회 평가는 상당히 좋은 편이네요.





울버린 / 로건과 프로페서 X / 찰스가 영화가 진행됨에 따라서 이렇게나 늙어버렸군요. 2000년도의 시작한 시리즈의 역활을 마치는 휴잭맨의 심정은 어떠할까요? 아마 이번 시리즈를 이후로 해서 울버린 대신에 X-23이 나오게 될 것 같어요. 과연 어떤식으로 나올지 궁금해지네요.





크아... 이 사람은 어떻게 나이가 들어도 이렇게 멋있는지 모르겠네요. 저도 저렇게 늙고 싶습니다만 꿈이겠지요?





X-23 역확을 맡은 배우. 다프네 킨인데요. 미소년인듯 미소녀인듯 뭐랄까 몽환적인 분위기에 그런 배우인 것 같은 느낌? 액션신이 상당히 많이 나오는데 어떻게 찍었을지도 궁금한 포인트 중 하나에요.





이번 영화를 계기로 덕들 양산될듯





처음에는 로봇과도 같은 감정을 가진 그녀가 점차 변해가는 모습이 바로 뮤턴트도 인간임을 증명하게 해주는 어떤 매개체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얼마나 인간은 나와 다르다고 느끼는 사람에게 잔인해질 수 있는지도 보여주고요.





로건 그리고 휴잭맨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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