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말론 우드 세이지 앤 씨 솔트 면세로 저렴하게 구매하기



조말론 향수, 향이 좋다고는 들었지만 백화점에서 판매하는 가격이 만만치 않아서 구매하기 힘들었었는데요. 이번에 방콕을 다녀오면서 드디어 구매해봤습니다. 아마 다음번에 놀러갈때에는 다른 향수를 구매해볼까해요. 



이게 개별 소매점에서 판매되는 가격이에요. 30ml 기준으로 90,000원에 판매되고 있네요. 물론 향수라는게 가치를 매기기 나름이라고는 하지만 거의 다른 제품 50ml 혹은 100ml 사는 가격이지요.




그런데 이게 바로 면세점 가격입니다. 무려 17,000원 가까이 저렴하지요. 이뿐만 아니라 인터넷 면세점은 적립금을 쌓기가 쉽기 때문에 추가로 만원에서 롯데면세점 기준 최대 이만원까지 추가 할인받으실 수 있어요.


다만 향수는 면세한도가 있기에 60ml 이하로 구매하시거나 세관 신고를 하시는게 필요합니다. 물론 수화물로 붙이면 적당한 경우에는 안잡는 것이 대부분이라지만 적법적인 절차는 60ml 이하 기억하고 있으셔야 합니다.





조말론 부티끄 하우스에서 직접 포장하주기 때문에 저렇게 쇼핑백도 하나 넣어주네요. 저는 별 생각없이 한국까지 가지고 왔었는데 확실히 선물 목적이라면 꼭 필요할 것 같어요.





사실 30ml는 처음 사봤는데요. 생각보다 너무 작아서 살짝 당황했습니다.





열어보니 더 작네요. 느낌상 몇번 뿌리면 다 사라질 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고요. 외국 나가면서 따로 향수를 챙겨가지는 않았는데요. 이렇게 하나 구매하니 여행내내 뿌리고 저는 좋았어요.





사실 시향도 해보지 않고 남자 조말론 향수중에 제일 인기 많은 제품으로 구매했는데요. 친구한테 이야기 해보니 남자가 이 향수를 이렇게 말하더라고요. 베가 구매한 제품은 바로 우드 세이지 앤 씨 솔트였습니다.


향이 상당히 중성적인 느낌이에요. 너무 과하게 남성적이지 않고 또 너무 과하게 여성적이지도 않은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다만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아시겠지만 향의 지속력은 상당히 약한편이에요.





뭐 스프레이는 사진을 찍어도 어떻게 확인할 수 없지만 뿌렸을 때 상당히 넓게 퍼지는 편이에요. 많이 분사되는 것 같은데 생각보다 많이 사용되지는 않아요. 한달정도 사용하는 중인데도 아직 꽤 많이 남았더라고요.


인생 향수라고 하기는 뭐하지만 그래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었던 첫 조말론. 그래서 그런지 뿌릴때마다 기분은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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