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의 교통수단 지상철 BTS 지하철 MRT 이용방법



태국 방콕에 있다보면 택시를 타고 어디를 가든 10,000원이 넘게 나오는 편은 거의 없다고 보셔도 되는데요. (물론 교통체증이 심할 때 카오산에서 아속까지 오는건 답 없습니다.) 사실 여행자들에게 중요한 것은 돈 보다는 시간인 경우가 많잖아요.


그러나 막히는 시간에 방콕에서 택시를 타는 건 돈과 시간을 둘다 버리는 길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어요. 특히 아침 8~9시 쯔음이나 저녁 6시 쯔음에서는 말이지요. 카오산 같은데 있다면 근처 BTS까지 넘어가서 표 끊고 가시는게 뭐든 절약하는 길입니다. 물론 너무 교통 체증없는 너무 더운 날씨 그리고 일행이 있다면 택시가 훨씬 괜찮기도 하지요. 물론 택시는 미터기 키고 가자고 말씀하시고요. 저도 방콕에서 택시 몇번 탓는데 대부분 미터기 키고 잘 가시더라고요.





처음에는 사실 좀 걱정했었는데요. BTS 타는 방법이 그렇게 어렵지는 않습니다.





역에 올라가시면 이런 단말기가 있는데요. 노선표를 보시고 내가 갈 역의 가격을 확인 한 후에 구매하시면 되요. 혹시라도 가는 도중에 다른 역을 가고 싶으시다면 그것도 상관없어요. 요금이 더 비싼 역에 간다면 역무원에게 표를 주면서 추가 요금을 내면 다른 표로 바꿔주니까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구매 방법은요. 1번 내가 갈 곳의 요금을 누르고요. 2번 동전을 금액에 맞춰서 넣습니다. 다만 제가 갔을때에는 2바트짜리 동전이 안들어가더라고요. 돈을 알맞게 넣으시면 3번 티켓을 받으시고요. 4번 동전을 확인하신 후에 떠나시면 됩니다.


일부 티켓머신은 지폐가 가능한것들이 있던데 사실 사용해보지는 않았어요.





15바트에서 57바트까지 금액이 책정되어 있는데요. 사실 우리나라 사람에게도 그렇게 저렴한 가격은 아니에요. 이렇게 한방향 티켓 이외에도 1일권 140바트 스마트패스 (345~900바트) 등 몇가지 선택이 있기는 한데요. 3~4일짜리 짧은 여행자라면 그냥 필요할때마다 끊는게 나을수도 있어요.


여행자들에게 BTS와 MRT만 이용해서 여행하는 것은 사실 거의 불가능에 가깝거든요.





티켓을 구매하는데 동전이 없으시거나 다른 티켓을 구입하거나 혹은 추가 요금을 내야 한다면 이것과 같은 티켓 오피스에서 처리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와는 달리 태국은 지상철과 지하철 모두 안에서 뭘 마시거나 먹는것이 불가능해요. 만약 손에 들고 있다면 개찰구 넘어가자마자 경찰이 버리라고 요구할꺼에요. 참고하세요.






우리나라판 BTS, MRT 지도 인데요. 저도 이제 한번 다녀오니 반가운 곳들이 꽤나 많네요.





지하철 안쪽은 우리나라 전철보다 쾌적하고 시원한 것 같어요.





시암역에서는 11번가 선전을 송중기가 하네요. 태국 사람들도 우리나라를 꽤나 좋아하는 편이라 한국인들에게 꽤나 친절한 편이에요. 물론 어딜가든 여행지에서는 등처먹으려는 사람들이 있지만 저는 오히려 친절함을 더 많이 느꼈습니다.





BTS 티켓 뒤쪽을 보면 이렇게 역에 대한 정보가 나오지요.





MRT로 불리는 지하철 타는 방법도 거의 동일합니다. 다른점이라고 한다면 카드가 나오는게 아니라 플라스틱 동전같은게 나온다는 것인데요.





직선으로 되어 있는 라인이고 가격은 이렇게 되었는데요. 저도 딱 한번 탓었는데요. 바로 짜뚜작 시장에서 제가 살았던 콘도로 돌아오는 길이었어요. 





이것도 BTS와 마찬가지로 티켓 자판기에서 동전으로 토큰을 구매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잔돈 있는데 괜히 사람들 줄선다고 티켓 오피스 줄 따라 스지 마시고 그냥 구매하세요. 방법은 동일해요.





이 토큰을 가지고 찍고 타시면 됩니다. 제가 이용해 본 해외 대중교통중에서는 가장 깨끗하고 좋았던 것 같어요. 다들 늦지 않고 약속장소에 가시려면 BTS, MRT 이용하세요.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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