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재테크 P2P투자 한번 해볼까?

저금리 시대에 어디에 투자하죠?


 제가 처음에 접했을시에 P2P 투자 혹은 '핀테크'라는 단어는 스타트업에 상당히 밝은 사람이나 들어봤을법한 단어였는데요. 요즘에는 무슨뜻인지 정확히 알수는 없어도 한번쯤은 들어보거나 느낌적으로 아실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처음 관심을 가졌을때만 하더라도 '8퍼센트'가 불법 대부 업체라며 한국인들의 접속이 차단되기도 했는데요. 요즘에는 진화에 진화를 거듭해 주식보다는 쉽고 안전하지만 적금보다는 공격적인 매력적이 투자 플랫폼으로 변모하고 있더라고요. 연재하는 글을 통해서 조금 더 P2P 투자에 대해서 알게되고 어떻게 해야지 조금 더 안정적으로 투자 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P2P 대출? 투자? 그게 뭔데


 P2P란 Peer to Peer의 줄임말로써 컴퓨터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과거의 당나귀, 프루나 혹은 토렌트를 생각하겠지만 여기에서는 돈의 대출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사람대 사람으로 연결해주는 것을 말합니다. 즉 돈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회사(과거의 대부업체)가 직접적으로 돈을 빌려주는게 아니라 저희와 같은 개인의 돈을 조금씩 모아서 관리해주는 회사(P2P 대출회사)가 돈을 개인에게 빌려주는것인데요. 외국에서는 이미 한바탕 유행이 지나가기는 했죠. 우리나라에서는 2% 대의 초 저금리가 계속 되면서 일반 투자자들이 투자를 할만한 곳들을 계속 찾는것이고요.


쉽게 말해서 기존에 20% 정도에 대부업체에게서 돈을 빌려야만 했던 A씨가 8퍼센트, 어니스트펀드, 렌딧 같은 신용대출이 가능한 곳에서 10퍼센트 초반대에 자금을 빌릴 수 있은것이고요. 개인투자자들은 기껏해야 2%대의 이자를 받았던 은행 적금에서 벗어나 10%정도의 이자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윈윈 할 수 있는 플랫폼 서비스가 되는것이지요. 




과연 안전할까?


 투자자들이 가장 궁금하게 생각해야할 것 그리고 궁금한 것이 바로 안전성인데요. 일정 금액이하로는 예금 보호가 되는 적금상품이나 1금융권 예금 상품처럼 안전하지는 않습니다. 신용대출의 경우에는 대출자가 파산선고를 하거나 의도적으로 갚지 않는다면 연체의 우려가 있고 담보대출의 경우에도 상대가 파산한다면 담보를 처분해 돌려주기 때문에 온전한 금액을 받기 어려울 수도 있지요. 이런것들은 그래도 내 의사로 투자해서 손해보는것이니 감수한다 치더라도 최악의 경우인 대출을 주선해주는 기업이 돈을 가지고 날랐을 경우에는 누구에게 하소연 할지 감조차 잡히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위험성에 대해서 충분하게 인지를 하고 철저한 분산 투자가 필요한 것입니다. 



정말로 부도가 나나요?

 

 정확한 부도율을 알수은 없지만 신용대출의 경우에는 꽤나 나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손실율을 줄이기위해 P2P 업체들은 포트폴리오 투자나 자동 분산투자와 같은 다양한 방법으로 부도가 나더라도 고객의 덜 손해보도록 상품들을 구성하곤 하죠. 한 예로 저또한 업체에서 꽤나 신용정보가 좋게 나오던 상품에 투자했다가 현재 5달정도 밀리고 있네요. 




그러면 어떻게 투자를 하죠?

저는 분산투자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대출 상품 뿐만 아니라 그걸 주관하고 운영하는 업체또한 말이지요. 특히 요즘에는 워낙 광고를 많이해서 믿기 어렵기도하고 저조차도 처음 버는 업체들이 많더라고요. 그렇다면 총 투자액을 보고 판단하는것도 방법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익숙한 업체가 아니라면 그런식으로 분산하기도 하는 편이거든요. 한국p2p금융협회에서 가입한 회원사에 한해서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 이렇다 하더라도 위험이 사라지지는 않습니다만 수익을 원한다면 위험은 어쩔 수 없는것이지요.  이렇게 기나긴 글을 읽으셔도 감이 안잡히신다면 제가 추후에 올리는 글을 보시면서 저랑 비슷한 비율로 구성하시는것도 좋을 것 같어요. 최대한 여러곳에 투자해보려 하는 편이거든요. 도움이 되셨나요? 공감 하나 눌러주시고 구독하세요.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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