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월배당 주식, MAIN Street Capital 매수 및 이해

#미국주식 #미국월배당주식 #충동구매

안녕하세요. 부추입니다.
오늘은 주식과 새로운 섹터에 대한 분석을 한번 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현실 세계에서 충동 구매는 최대한 자제하는 편입니다. 특히 미국 주식에 투자를 시작하고 부터는 더더욱 그러한데요. 스타벅스 20잔을 마시지 않으면 스타벅스 1주를 살 수 있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5년전에는 10잔만 안마셔도 한주를 구매할 수 있었는데 말이죠.

 

 

월급날이 다가오고 월급을 주식 계좌로 이체 한 뒤부터는 주식 충동 구매를 도저히 멈출수가 없더라고요. 

마음으로는 매번 이렇게 구매하면 안되고 최소한 재무제표는 살펴보고 구매해야해 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미 손은 매수 버튼을 누르고 있네요. 얼마전에 월배당으로 유명한 MAIN 주식을 매수했고요. 이렇게 또 MAIN 메인 주식에 대해서 알아보는 포스팅을 해봅니다.

Main Street Capital 회사의 기본적인 분석은 구글링을 통해서 진행 했습니다. 재무나 배당에 대한 이야기는 제가 작년부터 잘 사용하고 있는 앱인 Webull 자료를 살펴볼까 합니다. 단순하게 내 주식 및 수익률을 추적하는 용도로만 사용했었는데 그 이상으로 쓸모가 많은 앱이더라고요.



MAIN 기업 기본 분석

Main 사는 중소 시장에서 즉, 중소기업을 말하는 것이지요. 기업이 소유권을 늘리거나 전환하려 할 때 '원스탑'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입니다. BDC 기업으로서 자본의 투자를 통해 중소 회사가 조금 더 나은 가치를 추구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회사인데요.

우리나라는 BDC 라고 하면 모르는 사람들이 더 많을 것 같아요. 저도 이번 기업 분석이 아니었다면 몰랐던 회사의 유형일 것 같습니다. 비지니스 디밸럽먼트 컴퍼니의 약자로 우리나라 말로 표현한다면 비상장기업 투자전문회사라고 표현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상장되어 있지 않은 기업에 투자를 하는 것이 상당히 어렵고 일정 조건을 갖춰야 한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의 벤처 투자 시장이 성장하기 어렵고 한정적이라는 이야기도 있더라고요. 비상장 기업 투자전문회사(BDC) 같은 경우는 일정 수준의 규정만 지켜진다면 벤쳐캐피탈보다 더욱 쉽게 민간 자본시장에서 벤처기업들이 투자를 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제도라고 합니다. 물론 장점과 단점이 있겠지만 현재 미국은 이런 형태로 중소 기업에 대출 및 투자를 통해 수익을 얻는 기업들이 꽤 많은 것 같더라고요.

그 중에 Main은 중소 시장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는 회사이고요. 중간정도의 투자금액을 가진지 알았었는데 검색해 본 결과 NAV와 마켓캡이 각자 6위, 4위에 올라와 있는 회사더라고요.

NAV 같은 경우는 1초 7천억 정도의 회사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미국의 BDC 투자에 관한 전반적인 자료를 찾아보시려면  https://www.bdcinvestor.com/ 이곳을 한번 방문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MAIN 투자 분석

배당주에 속하는 주식이기 때문에 배당 분석을 해야겠지요.
일단 오늘 분석하는 MAIN 주 같은 경우는 BDC 입니다. BDC는 90% 이상의 배당 성향을 가져야 세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이익의 99.60%의 배당을 주는 것으로 나와있고요.

 


사이트를 살펴보니 배당률은 5.49%입니다. 그리고 배당 성장이 계속 이뤄진지는 약 9년 정도 되었습니다. 지금 배당도 다른 주식에 비하면 상당히 고배당인데요.

저는 무엇보다 이 기업에 10년 가량 투자한 사람이 제일 부럽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배당주의 특별한점은 그 주식의 주가가 오르면 그 효과는 몇 배가 된다는 사실인데요. 10년전에 MAIN 주식을 사놨더라면 3배정도 올랐을 것이고요. 

그때 투자한 금액대비 배당금 또한 3배의 효과를 볼 수 있었겠지요. 특히 고배당 주이기 떄문에 만약 재투자까지 했다면 어마어마한 주식 가치가 만들어졌을지도 모릅니다.
물론 결과론적인 이야기이긴 하지만요.


 


MAIN 재무 분석

일단 Webull에서 관련 정보를 리서칭 하였고요. 애매한 부분은 야후 주식을 같이 봐줬습니다.

철저하게 분석해보겠다! 라고 마음 먹었는데 모르는 단어와 내용 그리고 BDC라는 특수한 기업 특성상 눈에 잘 안 들어오더라고요. 그리고 제가 이 지표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도 헷깔리고요. 수익의 90% 이상 배당 성향을 가지는데 어떻게 회사가 제대로 성장할 수 있을까 부터 어마어마한 궁금증만 생기고 말았습니다. 역시 주식 공부의 길은 멀고도 험하지만 주요 지수 한번 살펴보도록 할게요.

2019년 마지막 분기 자료가 아직 나오지 않아서 2018년까지 자료가 대부분이고요. 마지막 분기에 지표가 크게 꺽인게 아니라면 뭐 나쁜 수익률을 내고 있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Net Income 당기 순이익이죠.
나름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014년에 비해서 2018년에는 무료 60% 이상 가량 성장할 수 있었고 그 덕분에 주가와 배당이 오를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ROE 자기자본이익률이고요.
자본 대비 나는 수익률을 나타냅니다. BDC 같은 경우는 소매기업도 서비스 기업도 아니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크게 변동이 없을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ROA 총자산이익률입니다.
ROE 보다는 낮아지고는 있지만 순이익 비율이기 때문에 ROE와 너무 차이가 나면 안되겠지요.

예를들어서 ROE는 엄청 높은데 ROA가 많이 낮다면 부채 즉, 레버리지를 이용해서 수익률을 급격하게 높였다는 이야기이고요. 이럴 경우에는 아무래도 재무의 건실함을 의심해야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 산업군의 여러 기업들을 놓고 비교 해봤을 때 조금 더 직관적인 결정을 할 수 있겠지요.

 

 



EPS 주당 순 이익입니다.
1주당 얼마의 이익을 창출했는지 보여주는 지표이고요. 높으면 높을수록 저평가주임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Webull에 재미난 점은 Peer Comparison 이라고 해서 같은 섹터의 주식을 비교할 수 있는데요.
MAIN과 같은 섹터에 있는 회사의 수는 총 33개이고요. 대비하여 어느정도 순위에 있는지 확인이 가능하네요. 

MAIN의 매력은 안정적으로 주가가 수년간 올랐다는 점, 주가가 오른 것 처럼 수익 및 배당도 쭉 올랐고요. 우리나라에서는 겪기 어려운 월배당이라는 점 일 것 같은데요. 

MAIN 홈페이지 들어가보시면 아시겠지만 투자하는 기업들이 미국의 중소형 기업들이기 때문에 제가 아는 곳이 단 1도 없더라고요. 그 말인 즉, 뭔가 지루한 주식일 것 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나요? 지루한 것은 수익이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나오는 월배당 금액으로 한 주, 한 주 매수를 더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 MAIN에 대해서 제가 공부한 내용이었고요. 다들 MAIN 종목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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