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 투자, 기술주(테슬라)를 매도 엑슨모빌 XLU 매수

이 블로그에서는 첫 글이 되겠는데요.

 

미국 주식 관련 서칭을 대부분 구글에서 하는데 내가 적은 정보들도 구글에 나와야 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때문에 네이버 블로그에 있는 내용을 재가공해서 올릴 예정입니다.

 

 

얼마전에 1년동안 홀딩하고 있었던 테슬라를 익절하였습니다. 307.75달러에 사서 2020년 1월 9일에 473.91 달러에 팔 수 있었고요. 약 53.99%의 수익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물론 그 사이에 -30%까지 수익률을 확인했었고 스트레스가 없지는 않았습니다.

 

 

매수 아이디어

 

테슬라를 매수하게 된 매수 아이디어는 실적 보지 않고 사고 싶은 종목이 생긴다면 1주씩만 매수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테슬라, 넷플릭스 그리고 버크셔 해서웨이 B주를 매수하였는데요. 넷플릭스는 여전히 속을 썩이고 있습니다.

 

 

매도 아이디어

 

두가지 입니다.

 

첫 번째, 이란 사태로 인하여 미국 주식이 하락할 것이라고 생각했었고 주시하고 있던 종목 중 떨어지는 주식을 매수하기 위해서입니다. (별일이 없으니 한국 주식만 미친 듯 떨어지더라고요.)

 

두 번째, 배당주 위주로 투자하고 있는 저의 포트폴리오에서 유난히 눈에 띄는 종목이었습니다. 특히 제가 차를 좋아하지않기 때문에 테슬라의 전기차는 신기할 뿐이었습니다. 주식에서 직장인이 성공하려면 내가 잘 아는 분야에 투자를 하거나 매수 아이디어가 좋아야 하는데 단지 멋져보여서 구매했기 때문에 매도를 결정하였습니다.

 

 

결론

 

엑슨모빌(XOM)과 XLU를 매수하였습니다.

 

엑슨모빌은 미국의 대표적인 석유주이고 수치상 저평가라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상당히 낮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배당도 36년간 꾸준히 늘려왔던 종목이기 때문에 오래 보유하면 분명 빛을 발할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XLU는 Utilities Select Sector SPDR Fund ETF이고 미국의 유틸리티 주식에 투자하는 ETF라고 보시면 됩니다.

미국 주식이 최고점으로 달려가고 있기 때문에 어느정도 기술주가 아닌 주가의 하락을 완충시켜주는 주식의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단순하게 주식을 구매하는 것은 미국 유틸리티 산업에 대한 이해가 없기 때문에 ETF를 구매하였고요.

 

 

넥스트라 에너지 NEE가 대장주인데요. 솔직히 처음 들어봤으니 무조건 ETF를 구매하는 것이 맞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배당 2.97%에 비용 0.13%이기 때문에 나쁜 ETF는 아니었고요.

 

조만간 한국 주식은 개별주로 접근해야하고 미국 주식은 왜 ETF로 접근해야 하는지 한번 작성해볼까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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