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호치민 콩카페에서 코코넛커피를

호치민 여행하면서 꼭 해봐야 할 것들을 꼽아본다고 했을 때 꼭 나오는 이야기가 있는데요. 바로 코코넛 커피 먹어보기인 것 같아요. 그렇다면 어디에서 먹으면 제일 맛있을까를 물어볼 수 있을것 같은데요.

바로 콩카페 입니다. 무슨 콩이야? BEAN? 이렇게 물어볼수도 있겠지만 이름이 진짜로 CONG CAPHE 에요.

하나만 있는건 아니고요. 구글 지도에 검색해보면 꽤나 많은 숫자의 콩카페가 나옵니다. 뭐라고 검색해야 할지 모르겠다고요? "콩카페" 혹은 "CONG 카페" 로 검색하시면 될 것 같아요.

제가 방문했던 곳은 2층에 카페가 있고요. 1층 잘못들어갔다가 직원들도 저희들도 어리둥절 했잖아요.

엄청 특이한 곳에 카페가 존재하는데요. 관광객들에게는 확실히 인기만점이라서 내부 들어가보시면 대부분 꽉 차있어요.

제일 유명한 건 코코넛 밀크 with 커피인데요. 65,000동이니까 우리나라 돈으로 3,000원 살짝 넘는 가격이지요. 절대 저렴한 가격은 아니더라고요.

메뉴 3개를 시켰는데 185,000동이 나왔어요. 어마어마하지요? 커피가 호치민 물가에 비해서 너무 비싼거 아니야 라고 생각하실수도 있는데요. 다음 비주얼 보면 생각이 달라져요.

한국에서 이걸 판다면 전 정말 자주 사먹을텐데요. 불행하게도 저는 우유를 잘 소화 못시키거든요.

비주얼 장난아니지요? 이게 커피인지 아이스크림인지 잘 모르겠는 그런 비주얼이었어요.

요리보고 조리봐도 너무 사랑스럽더라고요. 어때요? 콩카페에 가서 코코넛 커피 드실 생각이 무럭무럭 자라나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