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채굴에 대한 이해 (DPOS, 마스터노드)



어제는 포스팅을 통해서 가상화폐 채굴 방법중에 POW와 POS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오늘 채굴 시리즈 마지막으로 DPOS와 마스터노드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방식은 DPOS 인데요. 소액으로 서버를 돌릴 지식이 없더라도 누구나 이자를 받을 수 있는 방식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저 또한 라이즈를 통해 이자를 받고 있고요. 스팀으로 받기도 하지만 그건 방식이 조금 다르니까요.


DPOS (Delegated Proof-of-Stake)


DPOS는 커뮤니티에서 선출된 일부의 증인들이 실제로 노드를 증명하는 형태의 채굴 방식입니다. 증인들의 숫자는 코인에 특성에 따라서 다른데요.

스팀의 경우에는 20명의 증인 + 1인이 노드를 생성하고 있고요. 라이즈는 101명의 증인이 선출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 사람들이 전체 코인을 다 가지게 되느냐라고 물어보신다면 그럴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만약 코인의 특성마다 다르기는 하지만 라이즈를 예로 들어본다면 만약 증인이 101위 내에 들만한 자본을 홀로 보유하고 있다면 가능하겠네요. 하지만 노드를 증명하는 증인으로 선출되기 위해서는 막대한 가치의 투표가 필요하기 때문에 쉽지 않은 일이지요. 그리고 그 투표권의 가치는 가진 코인의 양으로 결정되고요.


만약 내가 100 코인을 가지고 있고 다른 사람이 10000 코인을 가지고 있다면 투표권의 가치는 100배가 차이 나는 것이겠지요.


보통은 선출된 증인들에게 블록 생성의 보상인 코인을 골고루 나눠주게 되고 증인은 받은 코인을 본인에게 보팅해준 사람들에게 분배하게 됩니다. 대표적으로는 라이즈, 아크, 리스크 같은 코인들이 DPOS의 채굴 형태를 사용하고 있고요. 


스팀도 DPOS를 사용하고는 있지만 실제 증인들은 블록생성에 대한 일부 보상을 받고 그외는 컨텐츠 제작자에게 돌리는 특이한 형태의 채굴 방식을 택하고 있습니다.




마스터노드(Master Node)


또 다른 형태로는 마스터 노드라는 방식이 있는데요. 가장 헷깔리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제가 공부한 바에 따르면 실질적으로 마스터노드는 지분을 증명하는 것은 맞지만 POS랑은 다르다고 하네요.


채굴이 아닌 코인 전송비용 같은 서비스를 운영하는데 필요한 비용들을 마스터노드를 구성 한 사람들에게 나눠주는 형태가 되는 것이지요.


우리가 흔하게 알고있는 대쉬나 피백스 같은 경우가 대표적인 마스터노드 코인일텐데요. 가장 중요한 것은 일정 수준이상의 코인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대쉬 같은 경우는 한개의 마스터노드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억소리나는 돈이 들어가게 됩니다.


더 깊은 내용은 저도 확실한 이해가 된다면 다른 포스팅으로 한번 더 설명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여기까지 기본적인 채굴 방식에 대한 포스팅을 해봤는데요. 많은 도움이 되셨는지 모르겠네요. 많은 사람들이 보고 이해하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피드백이 필요합니다. 댓글이나 요 아랫쪽에 있는 공감 버튼은 저에게 힘을 주니 부탁드리고요.


제가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습니다. 한번 가셔서 보시고 구독 좋아요 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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