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코인(KCS) 코인 알아보기

KuCoin Shares 쿠코인 배당 코인 알아보자

코인도 어느정도 주기로 인기 있는 코인들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최근에 유행했었던 것들은 바로 거래소 코인입니다. 대표적으로 성공한 코인은 BNB (바이낸스 코인) 과 KCS (쿠코인 쉐어스) 가 있을텐데요. 각각의 코인의 쓰임이 다른 것 처럼 거래소 코인 또한 쓰임이 다를텐데요. 오늘은 KCS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KCS는 쿠코인 거래소의 코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보통 이렇게 거래소 코인을 만드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을텐데요. 

초기 비용에 대한 리스크를 덜 지기 위한 이유로 만들어지기도 합니다. 사실 거래소 만드는 것이 한두푼이 드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ICO를 통해서 구매할 사람들을 모은다면 회사의 초기 운영 자본 및 거래용 토큰으로 사용될 코인을 거래 지갑에 넣을 수 있는 효과가 있겠지요.

두번째로는 초기 진입에 대한 리스크를 줄이는 용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때 중국발 거래소들의 폐쇄로 인하여 중국 자본을 가지고 시작한 해외 거래소의 경우에는 대부분 역사가 짧습니다. 그리고 중국자본 뿐만이 아니라 전 세계의 자본을 흡수 했어야 했는데요. KCS 같은 코인을 통해서 충성도를 올린다거나 BNB 같은 코인을 위해서 거래소의 수수료를 0.05%로 낮추는 당근을 제시하는 것이지요.

KCS의 장점은?

KCS 를 가지고 있음으로써의 장점도 2가지가 있습니다.

1. 쿠코인 거래소가 벌어드리는 거래 수수료의 일부를 배당 받을 수 있습니다.

쿠코인 거래소는 KCS를 발행하였고 Kucoin Shares라는 이름답게 홀딩하는 사람에게 거래 수수료의 50%를 골고루 나눠줍니다. 사실 이렇게 배당하고 있는 유명 거래소가 없기 때문에 한동안 KCS에 가치가 미친듯이 오르기도 했었지요.

다만 생각이외로 KCS의 발행량이 많아서 그런것인지 아니면 코인 가격이 너무 오른것인지 나눠지는 양 자체가 그렇게 큰 가치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현재 기준으로 100여개 정도의 KCS를 홀딩중인데 하루에 배당되는 코인의 가치가 0.17 달러 정도의 가치를 가지고 있으니까요. 물론 현재의 가상화폐 가격이 횡보를 하고 있음으로 그렇게 느낄수도 있겠지만 저는 큰 매력을 느끼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2. 일부 이상의 KCS를 홀딩시 수수료가 저렴해집니다.

이 방식은 현재 바이낸스 거래소에서 쓰는 방식인데요. KCS도 같은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여기는 홀딩시에 할인만 되도록 되어 있더라고요.

1000개마다 1%의 수수료를 깍아주고 있고요. 30000개를 홀딩시 최대 할인율은 30%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결국 0.1% 트레이딩 수수료가 아니라 0.07%만 내고 거래를 할 수 있는것이겠지요. 하루에 몇억씩 거래하는 사람들에게는 오히려 수수료 할인해주는 것이 매력적일수도 있겠네요.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 중국 자본의 거래소들은 이렇게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는데 과연 우리나라 거래소들은 어떻게 될련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