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전생 스페이스니트(완결) - 광악


기존에 무한전생 시리즈를 재미있게 보았다면 추천 아니라면 글쎄


일단 스페이스라는 말에 보기 시작했던 스페이스니트 하지만 끝까지 보지 못했다는 슬픈 소식으로 리뷰를 시작한다.


천이라고 불리는 전기를 만드는 노동자가 일련의 후계자 싸움에 의도치않게 끼어들게 되면서 생기는 일을 적은 퓨전 판타지 소설이다. 이것도 글을 쓰면서 알게 되었지만 광악 작가는 이미 무한전생 시리즈를 2편이나 출간하였고 인터넷 상에서 비판과 칭찬이 이미 많이 오가는 상태였다.


처음에 스페이스라는 말에 보기 시작했다고 썼었는데 그 이유인 즉슨, 일단 미래를 기반으로 한 소설을 상당히 좋아하는 편이다. 일어나지 않은 일들을 상상해서 쓰는 작가를 존중하는 편이기도 하고 말이다. 이 작품 또한 미래의 이야기가 주 된 내용이다. 과학기술보다는 초능력을 토대로 하여 진행되는 먼치킨 소설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필력은 분명 좋은 것 같은데 책이 생각보다 술술 읽히지 않는 느낌이었다. 보통 아니다 싶으면 금새 접고 다른걸 보는 편인데 이 작품의 경우에는 2번이나 고민했지만 결국 읽는것을 포기했다.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취향이 안 맞아서 그러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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