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전략 모바일 게임 캐슬번(Castle Burn) 기본 공략



클래시 로얄같지만 실시간성(RTS)이 더 가미된 캐슬번


오랜만에 게임 리뷰로 돌아왔습니다. 요즘 비슷한 게임들이 너무 많이 등장하니 금새 게임에 질려버리더라고요. 그런데 캐슬번은 메가히트 쳤던 클래시오브로얄과 비슷한 듯 안 비슷한 듯 만든 게임입니다. 마치 롤(LOL)이라는 게임이 성공하면서 도타와 히오스가 나온 그런 관계 같은 게임이라고 해야할까요. 물론 아발론 처럼 모든 게임이 성공적으로 런칭하는 건 아니지요.


여튼 클래시로얄이 성공한 뒤로 그 계보 이을만한 게임들이 쏟아져 나왔는데요. 제대로 성공한 게임은 없었다죠. 하지만 캐슬번은 조금 다른 느낌이더라고요. 똑같지가 않습니다. 좀 더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에 가까워졌다는 느낌이 강한데요. 가장 큰 이유는 클래시 로얄은 말 그대로 카드게임 방식을 이어서 덱을 선정해서 게임에 들어갔다면 캐슬번은 6장의 카드를 실시간으로 선택해서 게임을 진행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즉, 가위바위보 게임이 조금 더 치열해지게 된 것이죠.





영웅 시스템

이제 700점이 조금 넘었네요. 이 게임의 새로운 점은 영웅 시스템인데요. 영웅에 따라서 어떤 식으로 게임을 운영할 것인지가 달라질 수 밖에 없어요. 왜냐면 공격 방식도 각자 다르지만 가지고 있는 스킬이 다르기 때문인데요.


지금 제가 선택해놓은 쟌느 같은 경우는 돌격 명령이라는 스킬을 가지고 있고요. 5초동안 자신과 주변 유닛들의 이동속도와 공격속도를 35% 증가 시키는 스킬을 가지고 있지요. 이렇게 내 유닛에게 버프를 걸어주는 계열이 있고요. 직접적으로 공격을 하는 계열이 있습니다.





유닛시스템

유닛의 경우도 클래시로얄과 비슷한 것들이 많아요. 당장은 비슷한것들이 많지만 점점 더 바뀌는 것들이 많을것이라고 기대하는데요. 제가 주로 사용하는 유닛은 고블린이에요. 고블린으로 어떻게 운영하는지는 차차 설명해보도록 할게요.





처음에는 늑대 광전사와 라이플맨밖에 존재하지 않지만 차차 등급이 오르면서 다양한 카드들이 개방되는데요. 그러면 전략의 폭이 점점 넓어질 수 밖에 없지요.





티어는 총 3티어까지 존재합니다. 그리고 선택할 수 있는 카드는총 6장밖에 없기 때문에 선택을 잘 하셔야해요. 너무 눈앞만 보고 카드를 선택하거나 너무 멀리보고 선택하게 되면 나중에 역전 당하는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거든요.





등급 별 차이

아까 등급 별 차이에 대해서 말씀 드렸는데요. 등급이 올라갈 수록 뽑을 수 있는 카드의 종류가 늘어나고요. 카드팩을 받았을 때 들어있는 카드의 수량이 차이가 납니다. 그리고 맵도 잠금 해제가 되어서 다양한 맵에서 상대방과 싸울 수 있는데요.





맵 마다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운영 방법이 달라질 수 있어요. 예를들어 루키 1에서 열리는 모래시계 언덕의 경우는 자원을 캘 수 있는 장소가 근처에 두개가 있고 멀리에 +추가 자원을 캘 수 있는 수정이 존재합니다. 보통 수정에서 캐지는 양이 3이라고 한다면 큰 수정의 경우에는 5를 주는데요.


이것을 차지하느냐 혹은 상대방이 차지하려하는 것을 저지하느냐 싸움이 될텐데요. 수정을 캐는 건물 같은 경우에는 50수정이 들기 때문에 그러면 꽤나 많은 유닛을 뽑을 수 있는 양이거든요. 여기에서 공격적이냐 수비적이냐가 나뉘게 되는 것이지요.





브론즈 2에서 열리는 돌다리 운하의 경우에는 보통 장기전으로 가는 편이에요. 그래서 초반 러쉬를 선호하는 저의 경우에도 초반에 어느정도 이득을 보면 빠르게 태크를 올리는 편이고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유닛이 바로 고블린인데요. 바로 초반에 키 카드가 되기 때문입니다. 정신없이 몰아치는 고블린 러쉬를 막다보면 어느덧 손해를 보는 경우가 대부분이거든요. 그래서 고 랭커들의 경기를 보더라도 고블린을 운영하거나 마법 고양이로 초반에 카운터를 치는 형태로 가는게 대부분이더라고요.


나오자마자 애플 앱 스토어에서는 추천 앱으로 선정되었던데 그 만큼 게임성은 인정 받은 게임이지 않나 싶습니다. 그러면 게임상에서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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