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코팡안 맛집 마마스 치킨 샌드위치



코팡안의 기가막힌 치킨샌드위치


풀문파티라는 큰 목적을 잃고 돌아와버린 지금 코팡안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것이 뭐냐고 물어본다면 바로 마마스 치킨샌드위치인데요. 첫날 술에 취해 있을때 기가 막힌 음식점에 데리고 간다는 외국인 친구의 꼬임에 넘어가 먹게 된 이후로 짧은 2박 3일간의 일정동안 무려 3번이나 먹은 마성의 샌드위치입니다.





코팡안 시내는 그렇게 넓지 않아서 좀만 걸어다니시다보면 금새 발견 하실 수 있을껍니다.





메뉴는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는데요. 지금 생각해보면 그렇게 저렴한 건 아닌 것 같아요. 80바트면 거의 3,000원 가까운 돈인데 저는 한국과의 체감물가가 2~3배 사이정도 난다고 생각하거든요. 우리나라에서도 햄버거 세트가 약 6,000원 가까이 하는 것을 보면 관광물가는 대단 한 것 같네요.





주문을 하면 저 길다란 빵으로 만들어주는데요. 갓 튀긴 치킨을 이용해서 그런지 받자마자 먹기에는 살짝 뜨겁습니다.






처음 받으면 저 소스가 안 뿌려져 있으니 알아서 뿌리셔야 해요. 보시면 아시겠지만 그냥 빵에 상추 그리고 치킨까스 하나 달랑 올라와 있는 샌드위치에요. 그런데 이거 진짜 한입먹어보면 다음날 또 생각나는 맛이라니까요.


한국에 돌아와서 가장 생각나는 태국 음식 세가지를 꼽는다고 하더라도 꼭 이 마마스 치킨 샌드위치를 꼽을테니 코팡안 여행을 계획중이시라면 꼭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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