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슬모아당구장 헨 킴 : 미지에서의 여름 후기
- 리뷰(문화)/전시
- 2017. 10. 15. 11:36
한남동 디뮤지엄 근처에 있는 구슬모아당구장은 무료 전시를 하는 장소로 유명한데요.
당구장과 무슨 연관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전시회장 자체가 그런 컨셉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왠지모르게 익숙하면서도 예쁜 녹색, 빨강색 그리고 파란색의 구슬이 눈에 확 들어오네요.
제가 갔었던 날은 구당 라이브를 하는 날이라서 4시 30분 부터 7시 30분까지 전시가 제한되었었는데요. 가기전에 사전 정보를 알아보고 간다면 혹시모를 불상사를 방지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매주 월요일은 쉬고요. 1시부터 10시까지 운영하고 있습니다.
매번 똑같은 전시는 아니고요. 제가 갔었을때에는 헨 킴의 <미지에서의 여름> 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전시를 진행하고 있었어요. 제가 후기를 올리는 지금 이 순간은 이미 다른 전시가 준비되고 있는데요.
홈페이지에 가보니 포토그래퍼 최랄라의 사진작품이 10월 21일부터 전시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감각적인 일러스트가 돋보이는 전시였는데요.
한번쯤은 생각해봤던 공감스러운 부분이 많아서 좋았던 것 같아요.
수익적인 부분은 이렇게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면서 만드는 것 같은데요.
이렇게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는 것 같더라고요. 제가 갔던날이 9월 17일이었군요.
전시에 관련된 제품뿐만 아니라 구술모아 당구장의 시그니쳐 소품들도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요 알사탕은 은근 탐나니 귀여웠습니다.
당구를 치지는 않지만 왠지 모르게 이 쵸크도 상당히 탐이 났었고요.
어떻게 하면 이렇게 요즘 세대의 마음속에 있는 것들을 잘 표현할 수 있을지 모르겠더라고요.
사실 전시회의 규모가 그렇게 크지는 않습니다. 편하게 갤러리 카페에 왔다고 생각하시는게 더 편하지 않을까 생각되더라고요.
솔직히 말해서 구슬모아당구장은 저것만 보고 들르기는 조금 아쉬운 전시회가를 생각이 들었어요. 하지만 근처에 갈일이 있다면 가격도 무료인데다가 한번쯤은 들를만한 곳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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