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 스타필드 버거 맛집 세이치즈 서울시티



얼마전에 코엑스에서 전시회에 들렸다가 드디어 예전부터 한번 가보고 싶었던 세이치즈에 방문했습니다.


그나저나 한때 코엑스가 경영악화와 사람들이 방문 안해서 고민이라는 이야기도 나왔었는데요. 스타필드로 바뀐 이후로 사람들이 어마어마하게 많아진 것 같더라고요. 어딜가도 주말에는 줄 서서 먹어야하고요. 별마당 도서관의 경우에는 매주 명사들이나 유명인들이 와서 행사를 하고 책도 많은 쉴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확실히 자리매김 한 것 같습니다.





왜 이곳에 와보고 싶었냐고 물으신다면 일단 공간 자체가 엄청 트랜디 해보였어요. 햄버거 하면 떠올리는 그런 장소가 있는데 제가 생각했던 미국 느낌이랑 너무 비슷했거든요.





메뉴를 보면 햄버거 피자 핫도그 등 다양한 것들을 판매하고 있는데요.


현재 밀고 있는 제품은 치즈 마그마 버거 인 것 같더라고요. 쉐이크도... 모양과 가격이 어마어마합니다.





맥주도 특색 있는 것들로만 골라서 파는 것 같더라고요.


제가 아는 맥주는 없었지만 그래도 왠지 모르게 한잔하고 싶은 분위기 였습니다. 





안쪽은 상당히 바쁘게 돌아가고 있었습니다.

매장이 커서 그런지 종업원들이 꽤나 많았음에도 다들 바쁘게 일하시더라고요.





한쪽에는 미국 스타일 피자박스가 가득하니 있네요.

디자인으로 뭔가를 고르는 버릇이 아직까지 남아 있나봅니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는 말을 저는 완전하게 믿는 편이거든요. 책도 표지가 예쁜 것 부터 구매하려는 경향이...





제가 왜 특이한 디자인 이라고 말했냐면요.

밥을 먹는 테이블이 미국 드라마에서 볼 수 있는 급식소 같았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저런 스타일의 식당이 없잖아요.





둘이 먹을 햄버거를 주문했는데요. 가격이 엄청 저렴하지는 않습니다.

뭐 어느정도 예상하기는 했지만 요즘들어서 친구와 함께 음식점에 가면 3만원 나가는 것이 흔한 일상이 되어버렸어요.




한쪽에는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더라고요.






전부 셀프이기 때문에 음식먹을 준비를 해야겠지요.

컵, 물, 식기류, 케찹 그리고 머스타드까지 전부 다 준비되어 있습니다.





드디어 햄버거가 나왔네요. 일단 각자 후렌치 후라이를 안 시킨 건 신의 한 수였던 것 같아요.

양이 그렇게 적지 않고 꽤나 많더라고요.






친구가 주문 한 피자는 좀 걸린다고 해서 사진을 따로 찍어봅니다.

번부터 시작해서 미리 만들어놓은 버거와는 차원이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솔직히 신사 압구정에 있는 길버트보다는 맛있다는 느낌은 안 들었지만 가격 그 이상의 가보치는 하는 것 같더라고요.





역시, 피자까지 나오니 사진이 더 예쁘게 나오네요.

딱 봐도 인스타그램 용 사진이지 않나요?






주문한 피자도 양이 적은 편은 아니었습니다.

저는 전통적인 치즈나 페페로니 같은 토핑이 별로 없는 것을 선호하기는 하지만 이렇게 콤비네이션 같은 것도 나쁘지 않더라고요.





토핑의 양도 상당한 편이었고 도우라던지 전체적으로 밸런스가 잘 맞아서 저는 둘다 만족스러웠습니다.


감자튀김도 보시면 어시겠지만 꽤나 튼실한 편이었고요.





피자랑 햄버거 둘중에 하나를 고르자면 햄버거가 조금 더 나았는데요. 이건 개인의 취향이니까요.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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