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돈키호테 쇼핑리스트, 할인쿠폰 그리고 면세 텍스리펀 방법



첫째날의 마지막 스케쥴인 후쿠오카 돈키호테 쇼핑후기 입니다.


숙소가 하카타역 근처였고 저녁을 먹었던 시간이 아직 잘 시간까지 좀 남았어서 산책 겸 걸어서 갔는데 꽤나 거리가 멀더라고요. 구글 지도로 20분거리여서 슬슬 걸어갔다가 오면 되겠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힘들더라고요.






하카타역에서 가까운 곳은 저곳이었어요. 전체적으로 봤을 때 하카타보다 텐진으로 숙소를 잡는게 조금 더 나아보였네요. 저녁 10시쯤 갔던 것 같은데요. 진짜 한국 사람이 어마어마하게 많았습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한글로 적혀있는 제품도 상당히 많았고요.





대부분 우리나라에서 구매하기 어려운 드럭스토어 제품이나 먹을꺼리들을 많이 사는 것 같았어요. 사진에 보이는 증기 핫 아이마스크도 인기가 워낙 많은지 진열해놓은 곳이 저렇게 텅텅 비어 있더라고요. 향 나는게 있고 아닌 게 있으니 구분 잘하셔서 사셔야 할 것 같습니다.





돈키호테는 계산대가 두 곳이 있는데요. 의약관련 제품들은 계산을 따로 하셔야 해요. 줄도 따로서고요. 다만 계산 후에 면세처리는 한곳에서 하니 참고 바랍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인기 많은 페어 아크네가 저기 보이네요.





정말로 다양한 제품들이 많은데요. 아이들을 위한 호빵맨 모기패치도 많이들 사시고요.





특히 여자들은 생리통에 효과적인 이브퀵 많이 샀어요.


이것 말고도 휴족시간, 동전파스 그리고 샤론파스도 많이 사는 단골 제품이지요. 제 동생은 오래 서있는 직업이다보니 발에 티눈이 치료가 잘 안되서 관련 제품들을 사더라고요.





이런것들 말고도 정말 안파는게 없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우리나라 대형마트가 작은 샵 안에 다 들어가 있는 느낌이라고 보시면 딱 맞아떨어질 것 같네요.





재미있었던 것은 성인용품을 이렇게 열린 공간에서 판매하더라고요. 옆으로는 커튼이 쳐져 있기는 했는데 저는 가족여행이라서 구경은 못했었네요.





호로요이는 110엔에 판매되고 있어서 한박스 주문해서 사가고 싶었지만 집안에 둘곳도 없으니 참았습니다. 혼자 간다면 정말 10개고 20개고 들고왔을 것 같아요.





정말 다양한 초콜릿과 과자 종류가 있는데요. 여기있는거 하나씩만 먹어보더라도 살이 엄청 찔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보통 곤약젤리는 필수적으로 많이 사가는 편이고요. 일본에서만 볼 수 있는 제품들을 많이 구매하시는 것 같아요. 일본하면 떠오르는게 녹차이니 녹차 제품들이 인기겠지요. 그런데 요즘에는 워낙 일본 가는게 쉬우니까 예전만큼 다른 사람것 까지 구매하는 것보다는 자기 물품들 사시는 것 같기도 하고요.



** 할인쿠폰 알아보기 **


돈키호테에서 구매하실 때 할인쿠폰이 있는데요. 한국에서 미리 컬러 출력해서 가셔야 합니다. 저는 갑작스럽게 스케쥴을 바꿔서 출력해가놓고 사용을 못했네요. 10000엔만 구매하더라도 500엔 할인되니 안 출력해갈 이유가 없겠지요.


돈키호테 할인쿠폰 바로가기




계산을 할 때 텍스프리 할꺼라고 계산원에게 말씀드리면 다 준비를 해주시는데요. 그러고나서는 면세 할 수 있는 쪽으로 오시면 됩니다. 여기서도 사람 많으면 최소 30분 정도 예상해야 하니 각오하세요.


먼저 이곳에 도착하시면 줄을 서서 면세품을 포장 받아야해요. 원칙적으로 텍스프리 면세품의 경우에는 한국가기전까지 뜯으시면 안됩니다. 요령껏... 하시면 된다는 사실 말씀드리고요. 





포장 요청을 하셨으면 기달리시면 됩니다.


꽤나 오랫동안 기달리시면 포장 된 물품을 주는데요. 그 물품을 받고나서 또 기달리시면 됩니다. 알아서 순서대로 해주시니 너무 재촉하지 않으셔도 되요.





기다리시면 제 번호를 불러서 영수증 확인 후 그 자리에서 면세 금액을 나눠주는데요. 그거 받으시고 가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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