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 콰트로치즈 스테이크버거 그리고 코카콜라노트 리얼후기

 얼마전에 버거킹에 다녀왔습니다. 그날따라 왜 인지는 모르겠지만 햄버거가 먹고 싶더라고요. 지금 생각해보면 카톡에 친구가 버거를 사서 집에 가는 길이다라고 말해서 그런것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여튼 저희는 점심을 직원끼리 상의해서 먹기 때문에 가볍게 먹자해서 방문했는데요. 신 메뉴인 콰트로치즈 스테이크버거는 실망이었고 코카콜라노트는 기분 좋았네요.


버거킹 점포마다 차이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곳을 갈때마다 그렇게 좋은 기억은 없더라고요. 





1954년부터 시작했으면 지금도 맛있어야 할텐데.. 괜히 신메뉴 먹지말고 다음부터는 와퍼에 올엑스트라로 야채나 듬뿍 먹을라고요. 역시 버거킹은 와퍼가 진리 아니겠습니까?





사진이 너무 먹음직스러워 보이길래 참을수가 없었어요. 지금 다시 보니 롯데리아의 클래식 치즈버거랑 뭔가 비주얼이 닮은듯 안닮은듯 그런 느낌으로 보이네요. 가격은 세트 9,300원으로 저렴하지는 않아요. 그리고 이번에는 코카콜라노트를 받아야만 했기에 +700원 라지세트를 먹을 수 밖에 없었지요.





리치 테이스트 스테이크라고 써있는

포장징 싸여있는 버거가 나왔네요.





그런데 솔직히 감자튀김은

버거킹과 파파이스가 진리입니다.





너무 신나서 찍었군요. 느껴지는지 모르지만

작년 어느 이맘때부터 버거킹 감자튀김

사이즈가 바뀌었거든요. 엄청 두툼하게요.


그때부터 그냥 진리의 감자튀김인것이죠.






이게 그 문제의 콰트로치즈 스테이크버거입니다. 신메뉴라고 신나서 먹은 그 제품이지요. 일단 시간이 너무 지났는지 받았을 때 식어있었고요. 사진에서도 보이지만 패티가 오버쿠킹 되어 있는 느낌적인 느낌? 그리고 번은 브리오슈라지만 촉촉함이 1도 없더라고요.





거기에 치즈까지 범벅이 되어 있고 먹었을 때 제대로 녹아있지 않는것도 있다보니 저랑 같이 주문한 동료도 단순히 배고파서 먹었네요. 10,000원이면 박용석스시에서 점심 세트를 먹을 수 있는 가격인데라는 생각만 계속 머릿속에 맴돌고 말았지요.





그래도 +700원 라지세트 주문하고 받은 코카콜라 노트는 왠지 모르게 만족스럽더라고요. 사용하는 노트가 없었는데 가끔 생각나는 것 손으로 쓰고 싶은게 있다면 회사에서 써볼까해요.





내부가 궁금하신분들도 있으실 것 같어서 한컷 찍어봤는데요. 아무것도 없는 무지형 노트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수량 한정으로 매진까지만 제공한다던거 같은데 제가 주문할 때만 봐도 700원에 노트 하나 얻는 것 같은 기분이라서 사람들이 많이들 주문하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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