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망고 쉐이크 리치망고



안녕하세요. 부스트입니다.


드디어 제주도 포스팅도 거의 끝이 나 가네요. 고등어 회 맛집이었던 "미영이네 식당"을 다녀오고 나서 해안가 도로를 따라 드라이브를 하는 도중에 들르게 된 리치망고 이야기 입니다. 우연하게 들린 코스는 아니었고 이미 맛난 망고 쉐이크가 있다고 해서 들렸는데요. 차가 없으면 가기 힘든 위치에 있음에도 사람들이 있더라고요.




검색해보시면 제가 간 곳 뿐만 아니라 제주 전역에 걸쳐서 있으니 꼭 한번 들러보시길 추천합니다. 진짜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망고 쉐이크였거든요.





가격은 이러합니다. 저희는 6.5 짜리 스페셜 망고 쉐이크를 주문했지요. 서울 가로수길에도 있다고 하는데 궁금해지네요. 잘은 몰라도 다들 저희가 주문한 거 드시는 것 같았어요.





가게에서는 다양한 망고 제품을 판매하고는 있는데 사실 그렇게 인기가 많아보이지는 않더라고요.





어떤 식으로 나오는지를 보여주는 예시인데요. 우리가 흔하게 아는 1회용 컵에 나오는게 아닌 저렇게 작은 페트병에 담아져 나오고요. 뚜껑에 구멍을 뚫어 빨대를 꽂아서 줍니다. 제주여행 가시기전에 자료 찾으시면서 많이 보셨을 비쥬얼이에요.





특허를 받았다니 신기합니다. 그런데 궁금한점은 분명 망고랑 살짝의 얼음을 넣고 갈았을 텐데 (+아마도 시럽) 그게 특허 받을 수 있는 제품인가 싶네요. 뭐 사실 도용하고 말고도 없을 것 같기도 하고요.





내부의 분위기가 특별하다거나 그러지는 않았어요. 





오히려 카페 바깥쪽의 분위기가 더 좋고 사진이 잘 나오더라고요.





인스타그램을 하신다면 이 각도로 한장씩 보시지 않으셨나요?





안에서 찍기는 뭔가 답답해서 밖으로 나와서도 한장 찍어봤습니다. 





1일 1망고 때려주고요. 나머지 망고는 저녁에 보드카에 타 먹기위해서 추가로 주문해서 갔습니다. 먹어보니 제가 지금까지 먹어본 망고 쥬스중에서는 제일 최고였어요. 망고가 거짓없이 한 가득 들어있는 기분이었네요. 편의점에서도 리치망고 브랜드 붙여서 판매하던데 차원이 다릅니다. 꼭 사먹어보세요. 2번 3번 사먹으세요.


먹다보면 실같은 촉감이 씹히는데 설마 뚜껑 구멍 뚫으면서 생긴 플라스틱 아니야? 라고 생각했었거든요. 그런데 알고보니 망고 갈비쪽은 원래 그런 식감의 분위가 있더라고요. 아무래도 그 부분을 다 거르기는 어렵나봐요. 나중에 알고나서 안도의 한숨을 쉬었습니다.


제주도 글을 쓰다보니 또 가고 싶은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몇년안에 다시 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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