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쉐이크쉑 쉑쉑버거 2번째 방문



한 2달전쯤인가 쉑쉑버거를 방문했었고 실패했던 경험을 블로그에 올렸는데요. 마침 또 지나가다보니 쉐이크쉑 버거가 보였고 마침 저는 배가 고팟기에 2차 도전을 감행하였습니다.


아래 링크 달아놓은 글은 저의 실패기이지요.


2017/04/02 - [리뷰/음식] - 쉑쉑버거 메뉴, 쉑더블버거 쉑스택 과연 맛있을까?





외관은 별 다를것이 없으나 우리나라에 몇군데 들어와서 그러는지는 몰라도 이제 예전처럼 오래 기달리거나 하지는 않더라고요.





메뉴도 예전이랑 비슷한데요. 저번에 실패한 메뉴는 절대로 시키지 않겠다가 1번째 목표였고요. 절대 과하게 더블패티는 주문하지 않겠다가 2번째 목표였습니다.





버거랑 쉐이크 가격이 크게 차이 안나는 이런 기이한 현상이 있지만 그래도 이번에는 제발 성공할 수 있기를 빌어봅니다. 쉐이크는 다양한 맛중 선택이 가능한데요. 저는 카라멜로 먹어봤습니다.





뭐 별것들이 다 잇었지만 저는 목표를 달성했으니 자리를 잡고 기달리는 일만 남았지요.





안쪽도 슬쩍 봤는데 다들 바쁘게 움직이시네요.





한 10분여쯤 기달렸을까요. 강하게 진동벨이 울리네요.





신나게 제 음식을 받으러 달려갔습니다. 확실한건 둘이 오더라도 감자튀김은 하나만 시키시면 됩니다.





다양한 도구들과 머스타드 케찹은 중간에 있는 곳에서 각자 알아서 가져가시면 됩니다.





이제 한번 먹어볼 예정인데요.





저번 후기와 다른점은 싱글 패티로 주문하였습니다. 더블로 주문했다가 손에 기름이 너무 과하게 뭍어서 고생했던 기억이 떠오르더라고요.





유난히 따뜻할 때 먹어야 맛있는 쉑쉑버거 감자입니다.





우리가 아는 전형적인 허니머스타드랑은 조금 다른 느낌의 머스타드입니다.





카라멜 색이 두드러지지는 않는데요. 맛 자체는 좋습니다. 다행인건 가격만큼 퀄리티는 보장되더라고요.





지금은 배가 고파서 그런지 포스팅을 하면서 침이 고이는데요. 솔직히 저 가격이면 쉑쉑버거 보다는 가로수길에 있는 길버트 버거가 저는 더 맛난 것 같더라고요. 아마 그때도 그렇게 추천했을꺼에요. 다만 미국 본토 고급 패스트푸드를 느끼고 싶으시다면 한번 가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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