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 공항입국 및 AIS 유심칩 구매팁



요즘 여권도 전부 전자여권으로 바뀌고 세상이 좋아졌다지만 기본적인 서류는 작성해야 하는법이지요. 태국 방콕에 들어갈때에도 출입국 심사서를 쓰고 제출해야 하는데요. 이륙하고 얼마 있지 않아서 비행기에서 보통 나눠줍니다. 


쓰기 귀찮다고 나중에 쓰지 마시고 왠만하면 비행기에서 전부 작성해서 나오는게 좋아요. 내리고 나서는 출입국 게이트를 빨리 통과하기 위해서 열심히 걸어야 하거든요.





내용 자체도 그렇게 별 내용이 있는것도 아니고요. 보통 여행책이나 기본적으로 비행기에 있는 책자에 적는 방법이 적혀있으니 참조하시면 될 것 같어요.





입국이 까다로운 나라도 있기는 하지만 태국은 사실 그렇게 까다롭지는 않아서요. 우리나라와 태국은 비자 협정이 체결되어 있어서 3개월까지는 무비자로 여행이 가능하다는 사실 다들 알고 계시지요?





항공기가 착륙하고 나서는 열심히 걸으시면 됩니다. 요즘에 특히 중국인들이 한국 대신에 다른곳으로 여행을 많이가서 태국에도 상당한 수의 사람들이 여행온다고 하더라고요.





왼쪽은 외국인 오른쪽은 태국인인데요.





보통 외국인도 두 갈래로 줄이 나눠지는 편입니다. 이곳에서 줄을 잘 서야 하는데요. 사람이 많은것보다는 검사관이 몇명 있는 곳으로 가느냐가 정말 중요한 것 같더라고요. 제가 있는 쪽은 1시간 넘게 걸렸는데 반대쪽은 30분정도밖에 안걸려서 방콕에 30분 늦게 도착한 제 지인이 저보다 훨씬 빨리 나가게 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벌어지고 만 것이지요.



출입국 신고후에 짐을 찾고나서 나가시면 바로 유심을 찾으실 수 있습니다. 참고로 기달리는 동안에는 공항 와이파이 잡아서 사용하세요. 공짜입니다.





저는 그냥 태국 제 1 통신사라고 하는 AIS에서 7일짜리 유심칩을 사서 잘 썼어요. 2.5기가 4G 인터넷과 100바트 프리 밸런스를 299바트에 판매하고 있거든요. 그리고 2.5기가 다 쓴 뒤에도 조금 느리겠지만 무제한 인터넷이 가능한 제품이에요.


핀셋 같은 뽀족한 것이 없어서 고민하시는 아이폰 유저들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요. 유심칩 사면 알아서 세팅과 유심칩 교환을 판매하시는 분이 해주시거든요. 이거 받아서 어떻게 해야하나 정말로 엄청 고민했었는데 그냥 해결해주시네요.





생각보다 방콕 여행하면서 인터넷을 많이 쓰게 되어서 2.5기가를 다 쓸뻔했지만 아슬아슬하게 4일동안 잘 썻네요. 속도는 우리나라 못지않게 빠르더라고요.유심 구매하는 거 어렵지 않죠? 한국에서 구매하셔서 오시는 분들도 계신 것 같긴 하더라고요. 저는 뭐 이것도 어렵지는 않았어요.


늦은 시간이라서 언능 구매해서 우버타고 숙소로 바로 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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