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블루엘리펀트 클룩 쿠킹클래스 2번째 이야기



저번에 쓰다가 넘어가게 된 블루엘리펀트 쿠킹클래스 2번째 이야기 입니다. 





로컬 시장 체험을 쉐프와 함께 하게 었는데요. 다양한 식재료와 먹을꺼리들을 알아볼 수 있었죠. 태국에 다녀오면서 항상 아쉬운 것들이 과일을 많이 못먹고왔다는 점인 것 같네요. 우리나라와는 확연히 다르게 곳곳에 과일을 손질해서 파는 상인들이 참 많고 그것들을 아침 대용으로 많이들 사가시더라고요. 이제 다시 레스토랑으로 돌아왔습니다.





돌아오니 이렇게 수업준비가 되어 있더라고요. 앞치마와 오늘 요리할 레시피를 프린팅 해놓았더라고요.





이게 방콕 블루엘리펀트 쿠킹클래스 시연장입니다. 다양한 각도에서 볼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더라고요. 오전에 저희를 이끌었던 쉐프랑은 다른 분이 오셔서 강의를 진행해주시네요. 물론 전부 영어로 진행됩니다.





이렇게 귀의 거울을 통해 불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실 수 있고요.





삼성 TV를 통해서 다른 각도의 모습을 볼수도 있습니다.





수업하기전에 받은 향신료에 대한 책자인데요. 다양하게 사용되는 태국의 향신료에 대해서 나와있네요. 오전에 갔었던 시장에서 대부분 봤던건데요. 그때 이 책자가 있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게 아까 제가 말한 오늘 만들 태국 요리 레시피입니다. 매일 레시피가 바뀌니 꼭 배우고 싶은 요리가 있다면 홈페이지 참고하셔서 예약하시면 될 것 같어요.





이렇게 요리에 대한 시연을 한번 보고요. 바로 옆방으로 옮겨가서 실습을 하면 되는데요.





처음 실습했던건 스프링롤이었어요. 대부분 계량해서 준비해놓지만 요리라는게 그냥 막 넣는다고 되는게 아니잖아요. 보조 선생님들이 있으니 모르는것들은 물어봐면서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태어나서 처음 만들어보는 스프링롤이었는데요. 다시 만들면 잘 할수 있을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실습을 하고 다녀오니 선생님이 만든 음식의 맛을 보여주시는군요. 모양부터 맛까지 완벽하더라고요.





저희 선생님인데요. 키도 훤칠하시고 잘생기셨더라고요. 부럽...





요건 태국식 커리인데요. 가능하다면 한국에서도 만들어먹어보고 싶은 맛이었어요. 제 입맛에 정말 딱 어울리더라고요.





요건 스테이크인데요. 옆에있는 꼭 생긴건 달래장 처럼 생긴 소스가 정말 제 입에 안맞더라고요. 이때 확실히 느꼈어요. 향신료가 많이 들어간 태국요리는 나한테 안맞구나 하고요.





마지막으로 쏨땀이라는 파파야 샐러드를 만들었는데요. 





생각만하면 피시소스와 그 신 라임의 느낌때문에 침은 나오지만 맛은 아니더라고요. 우리나라로 따지면 겉절이 같은 느낌인데요. 피시소스가 너무 강하네요. 우리나라의 몇배는 넣는것인지 아니면 종류가 아에 다른것인지 입맛에는 안맞았습니다.





만드는 것이 다 끝나면 반나절짜리 코스를 수료했다는 증서를 저에게 주네요. 수료식이 끝나면 실제 레스토랑으로 내려가게 되는데요.





그러면 저희가 만들었던 음식들이 이렇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편하게 드시면 되고요. 음료 같은경우에는 시켜드시는 거니 참고하세요.





제가 1번이었고 제 음식들이 이렇게 있네요. 왠지 제 스프링롤 너무 부끄럽게 생겼어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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