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경리단 맥주집 추천 :: 더부스



이태원 경리단길이 몇년전부터 뜨기 시작했는데요. 제가 경리단을 갈때마다 꼭 들르고자 하는 맥주집이 있습니다. 바로 더부스와 맥파이인데요. 이번에는 더부스를 들려봤습니다. 이게 가게마다 약간 특징이 다른데 더부스의 경우에는 우리나라에서 제조되는 맥주 특히, IPA 몇 종류와 몬스터 피자를 판매하는것이 특징이에요.





가게는 바로 맥파이, 우리슈퍼(맥주성지), 더부스 이런식으로 되어 있고요. 사진으로 보이는 곳 맞은편에도 작은 공간이 있어서 거기에서 드셔도 되요.





주문을 하면 바로 탭에서 따라서 주고요. 피자도 바로 빼서 주시지요. 옆에 핫소스랑 파마산 치즈는 알아서 가지고 가시면 됩니다.





종류가 여러가지 있는데 제가 마신건 국민 IPA와 대동강 Pale Ale이렇게 주문했습니다. 요즘 이마트 가니까 국민은 판매하는 것 같더라고요.





안주 종류로는 몬스터 피자와 보더칩스를 판매하고 있고요. 몬스터 피자는 전체 한판으로도 많이 시켜서들 드시더라고요. 





맥주 두잔과 치즈피자 한조각을 받아왔는데요. 이렇게 잘라주시기도 합니다. 두조각을 주문할까 하다가 양이 많을 것 같아 하나만 주문했더니 조금 아쉬운감이 없지 않아 있더라고요.





몬스터 피자는 사랑이지요. 이렇게 파는 피자집이 있으면 오히려 자주 시켜 먹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더부스 컵도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아래쪽에는 맥주 관련된 메뉴판을 찍어놓았기에 먼저 맥주에 대한 평을 해보자면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은 밸런스에 맥주였다고 생각해요. 대동강이나 국민 둘다요. 예전에 다른 브랜드의 수제맥주를 마셔보고는 너무나도 가벼운 맛에 실망했던 적이 있었거든요. 그런데 더부스 제품은 묵직한 IPA를 잘 살려낸 듯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개인의 취향차이긴 하지만 아직 외국 유명 맥주같은 느낌은 사실 좀 덜 사는 것 같어요. 그렇기에 조금 더 저렴한 가격에 많이들 사마실 수 있는 맥주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같은 가격이면 아직은 외국 IPA가 더 땡기거든요. 





북한의 대동강 맥주를 넘어서긴 위한 제품이라고 하는데요. 





도수에 비해서 확실히 쌉쏘름한 맛이 강하더라고요. 입이 막입이라서 그런지 과일의 향은 딱히 느껴보지 못했던 것 같어요.





이건 국민 IPA 이네요. 이름 그대로 가장 기본적인 IPA 맛을 내기 위해서 노력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생각보다 자몽향이 많이 안나서 아쉬웠습니다. 도수가 쎈것 치고는 알콜향도 없었고 쓴향도 적더라고요. 맛있게 잘 마셨네요.





와우 이렇게 더부스가 많이 생겼는지는 몰랐어요. 기회될 때 한군데씩 다녀와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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