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캣산업 박람회 코엑스 후기



반려동물을 키우지도 않으면서 올해 벌써 두번째 반려동물 박람회를 다녀왔네요. 이번에 다녀온 곳은 제1회 국제 캣산업박람회였습니다. 저번에는 반려동물 전체를 의미했다면 이번에는 고양이 위주의 박람회였는데요. 처음이라 그런건지 이번이 진짜 알찬 것 같더라고요. 제 기준의 알차다는 의미는 샘플을 많이 얻을 수 있었다라는 것과 같은 말입니다. 


저번에 세텍에서 열린 케이팻 페어에서는 정말 하나 얻기도 어려웠거든요. 아마 이번 캣산업박람회 다녀오신 분들은 득템 많이 하셨을 것 같어요. 





우리나라 고양이 용품 시장이 꽤 큰지 생각보다 넓은 홀에서 행사가 진행되더라고요. 반려동물 시장이 블루오션인가 싶은 생각도 들더라고요.





이렇게 밴딩을 하고 들어가면 되는데요. 저는 공짜로 표를 얻어서 다녀올 수 있었어요.





들어가기도 전에 이렇게 먹이 샘플을 제공하는 군요. 집사들은 고냥이에게 따로 먹이는 제품이 있겠지만 이렇게 비상용으로 혹은 입맛 투정할 때 한번씩 바꿔서 주는 재미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힐스펫의 경우에는 다양한 루트로 먹이 제공을 하네요. 뭐랄까 다들 준비를 많이하고 들어온게 보였어요.





이렇게 습식 사료를 받아왔지요.





헤어제품 샘플도 받아왔고요.





중간중간에 이런 사진 전시회도 조그마하게 준비되어 있더라고요.





뭔가 귀여운 말 아닌가요? 어쩌지, 고양이라서 할일이 너무 많은데. 저는 인간이라서 할일이 너무 많네요.





고양이 모래도 판매하고 뭐 없는게 없었어요. 그리고 대부분 인터넷 최저가보다도 저렴하게 할인 판매하고 있으니 잘 아시는 집사들은 끌고다니는 장바구니까지 가지고와서 대량으로 구매하더라고요.





정말 고양이 사료 샘플을 한가득 받아왔네요.





블랙우드에서는 1,000원씩 받고 이렇게 대용량 샘플 사료를 주더라고요. 친구한테 물어보니 보통 이런거 병원에서 3,000원 그 이상으로 판매하는데 득템했다고 완전 좋아했어요.





캣산업 박람회에서 제일 인기 있었던 제품은 쥬아 공작깃털이었는데요. 사람마다 하나씩은 꼭 가지고 다니더라고요. 심지어 1인당 최대 2개까지만 구매가능하다는 사실 ㄸㄹㄹ...





공작깃털 참 예쁘죠? 친구가 집에가서 냥이랑 노는데 정말 좋아하기는 하는데 생각보다 빠르게 부셔졌다고 하네요. 어쩔수 없나봐요.





줄이 장난 아니었지요. 여튼 즐겁게 다녀왔습니다. 이번에 못가보신 집사님들은 꼭 다음번에 가길 바랄께요. 얻을 수 있는것도 많고 볼것들도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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