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지아이프라이데이 위메프 세트메뉴로 저렴하게



패밀리 레스토랑을 안 다녀본지 꽤나 되었는데 얼마전에 처음으로 TGI FRIDAY를 다녀왔습니다. 보통 아웃백을 주로 갔었어서 처음 가봤는데요. 위메프로 구매해서 생각보다 더 저렴하게 다녀왔어요. 그런데 제가 먹은 메뉴랑 똑같은 걸 찾아보려니 지금은 없네요. 대신에 다른 메뉴가 올라와있는걸 봐서는 때에 따라서 조금씩 다른 메뉴를 판매하는 것 같네요.





예전에는 엄청 많았던 것 같은데 요즘 패밀리 레스토랑을 찾기가 꽤나 어렵더라고요. 근처 어디가 있을까 싶었는데 잠실 롯데월드점이 있어서 그쪽으로 갔네요. 월드몰쪽이 아니라 롯데월드 있는쪽에 있으니 참고하세요.







물론 소셜커머스에서 쿠폰을 구매해가지 않더라도 다양한 메뉴를 할인하는 것 같더라고요. 지금은 시푸드 샐랙션이라고 해서 뉴욕 세트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것 같네요. 





자리에 앉아 있으니 뜨끈한 빵이 나오네요. 아웃백의 부시맨 브레드와는 또 다른 느낌이었어요.





만약에 메인메뉴가 2가지였다면 빵을 한번 리필해먹었을텐데 메뉴 3개짜리 세트여서 최대한 배를 덜 채우려고 노력했지요.





패밀리 레스토랑 답게 음식의 사이드를 바꾸는 것이 가능하더라고요. 후렌치후라이에 치즈나 베이컨을 얹어서 오지치즈 스타일로 만들수도 있고요. 가든샐러드에 케이준 치킨이나 그릴드 치킨을 추가할수도 있는것이지요.




쉐차안 스테이크 라이스


약간 동남아 풍의 볶음밥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부드러운 스테이크와 야채를 굴 소스로 볶은 음식인데요. 꽤나 기름진 느낌이더라고요. 티지아이에는 어메이징 런치라는 메뉴에 있는 제품이네요.




파마산 퀘사디아


치킨과 베이컨이 들어가 있는 퀘사디아인데요. 흠, 소스탓인지 저는 좀 별로였어요. 진짜 멕시칸 음식이 아닌 것 같은 느낌이랄까요.




빠네 크림 어니언 파스타


오랜만에 빠네도 먹게 되었는데요. 괜시리 빠네하면 프리모바치오가 생각나더라고요. TGI의 파스타는 크림소스가 넉넉하게 들어가 있지는 않더라고요. 원래 크림 파스타는 저렇게 소스가 졸여 들어가야 하는거지 찰랑찰랑하게 있으면 오히려 면이 쉽게 뿔고 맛이 없다고 하는걸 TV에서 봤었어요.





생각보다 밥에 있는 스테이크가 부드럽더라고요. 약간 심있는 부위라고 생각했는데 밥이랑 같이 스스르 녹네요. 전체적으로 살짝 기름이 많이 들어가서 느끼한 맛은 났어요.





퀘사디아를 먹고 한번 열어봤는데요. 생각보다는 알차게 내용물이 들어있더라고요. 아쉬웠던것은 세가지 메뉴의 궁합이 조금 안맞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처음 한입씩 먹었을때는 나쁘지 않았는데 번갈아가면서 먹으니 서로간의 맛이 잘 어울러지지 않는지 뭉개지는 느낌이 나더라고요. 물론 개인적인 느낌입니다.





그래도 정말 저렴한 가격(30,000원)에 3가지 메뉴와 음료까지 먹을 수 있으니 완전 이득이기는 하지요.





음료 하나만 파인애플 에이드로 바꿔서 1,500원이 추가 되었네요. 그건 그냥 현장에서 카드로 결제했어요.





롯데월드점이라서 그런지 창 밖으로 가고싶은 그 곳. 롯데월드 어드밴처가 보이더라고요. 시험기간이라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사람도 별로 없고 널널했습니다. 이제 슬슬 시험이 끝날테니까요.





뷰가 꽤 괜찮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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