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하이엔드 카메라 RX100 mk4 개봉기



블로그 생활 몇개월만에 다시 카메라가 생겼습니다. 예전부터 구매하고 싶었던 소니 하이엔드 카메라 rx100 mk4를 구매하였는데요. 사실 mk5가 나온 이 시점에서 고민하다가 mk4를 샀던터라 아쉽기도 하고 속이 후련하기도 하네요. 이제 메모리카드만 받아서 자주 사용해주면 될 것 같아요. 


새로운 카메라의 영역은 항상 소니가 제일 먼저 시작하는 것 같아요. 미러리스도 그렇고 하이엔드도 그렇고요. 삼성은 카메라 사업부도 아에 접었는데 이런 모습을 보면 소니가 부럽습니다. 돈 되는 일을 하는것이 기업이 해야할 일이라고는 하지만 돈이 안 될것 같은 영역을 돈이 되게 만드는 것도 중요한데 말이에요. 요즘 소니 제품보면 사고 싶은것들이 너무 많거든요. 액션캠도 그렇고 턴테이블도 그렇고요.





저는 최저가를 추구하기 때문에 어떻게 살까 고민하다가 압구정 소니스토어에서 구매했어요. 보상판매 이벤트를 해서 DSLR이 있다면 무려 소비자가에서 30만원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하더라고요. 사실 30만원을 깍아줘도 버릴만한 DSLR이 없는 한은 인터넷 최저가랑 비교해서 손해보는 일일텐데요.


정품 케이스, 정품 배터리 그리고 4%의 마일리지까지 적립해줘서 완전 이득보고 구매했지요.





이게 바로 정품 배터리와 정품 케이스인데요. 조만간 태국 방콕으로 여행갈텐데 그때 들고가려고요. 아무래도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다보면 배터리가 금방 닳아없어지잖아요.





구성품은 보시다시피 엄청 단촐해요. 본체에 손목스트랩 충전용품들 이게 거의 다라고 보시면 될 것 같네요.





영롱한 RX100 mk4의 사진이네요. 가격은 인터넷 최저가로 83만원대를 형성하고 있어요. 최근에 나오느 mk5 같은 경우는 그것보다 조금 더 비싼 100만원 정도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사실 20만원의 차이라는게 클수도 있고 적을수도 있지만 성능이 업그레이드 된 것에 비해서 너무 적더라고요.



어짜피 예산도 어느정도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저는 이번에 mk4를 구매했습니다. mk5와의 차이라고 하면 이미지 센서가 업그레이드 되었고 연사 속도가 늘었더라고요. 그리고 AF를 잡을 수 있는 촛점이 기존보다 8배 정도 많아졌어요. 뭔가 혁신적인 변화를 원래 나올 시기보다 늦춰져서 많이 기대 했을텐데 많이 바꿀게 없어서 늦게 나왔나보더라고요.





RX100의 특징중 하나는 전자식 뷰 파인더가 이렇게 내장되어 있다는 점인데요. 옆에 FINDER 부분을 아래로 내리시면 앙증맞은 뷰 파인더가 올라옵니다.





뷰 파인더와 함께 플래시를 올려봤어요. 뷰 파인더를 그냥 올리기만 하시고 눈을 가져다가 대시면 뿌옇게 보일꺼에요. 저는 제 카메라가 불량인가보다 생각했었는데 그게 아니라 뷰 파인더를 몸쪽으로 잡아 당여주면 촛점 거리가 맞도록 모양이 바뀌더라고요. 그래서 초기에는 설명서를 좀 읽어봐야 하나봐요.





케이스를 한번 씌워봤는데요. 예쁘긴한데 사진찍을때 너무 불편하더라고요. 그래서 여행갈때는 주로 사용하겠지만 평소에 저는 맛집이나 제품 사진을 많이 찍을텐데 그때까지 사용하지는 않을 것 같어서 일단 빼놓았습니다. 다음에 목에 걸고 다니면서 사진 찍을일이 있을때 한번 사용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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