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소설 직장인부스트 2017. 11. 24. 12:52
기존에 무한전생 시리즈를 재미있게 보았다면 추천 아니라면 글쎄 일단 스페이스라는 말에 보기 시작했던 스페이스니트 하지만 끝까지 보지 못했다는 슬픈 소식으로 리뷰를 시작한다. 천이라고 불리는 전기를 만드는 노동자가 일련의 후계자 싸움에 의도치않게 끼어들게 되면서 생기는 일을 적은 퓨전 판타지 소설이다. 이것도 글을 쓰면서 알게 되었지만 광악 작가는 이미 무한전생 시리즈를 2편이나 출간하였고 인터넷 상에서 비판과 칭찬이 이미 많이 오가는 상태였다. 처음에 스페이스라는 말에 보기 시작했다고 썼었는데 그 이유인 즉슨, 일단 미래를 기반으로 한 소설을 상당히 좋아하는 편이다. 일어나지 않은 일들을 상상해서 쓰는 작가를 존중하는 편이기도 하고 말이다. 이 작품 또한 미래의 이야기가 주 된 내용이다. 과학기술보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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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소설 직장인부스트 2017. 11. 21. 21:19
용이 없는 곳에 용기사가 나타났다고?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일단 제목이 안티인 작품이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보통 제목을 먼저보고 프롤로그를 읽어보기 마련인데 프롤로그도 그다지 끌리지 않는것이 읽을까 말까를 엄청 고민했었다. 소설은 일련의 사건에 의해서 지구에 있던 사람들이 이계에 떨어졌고 게임 시스템에 의해서 각자의 삶을 이어나간다는 컨셉을 가지고 시작한다. 그 중에 주인공은 용기병이라는 특수해보이는 병과로 전직했는데 대박이라고 생각하는 찰나에 용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좌절하면서 이야기는 진행된다. 작가가 책을 이끌어 나가는 필력은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짧지 않은 소설이었지만 놓지않고 쭉 읽고 싶은 킬링타임에 어느정도 최적화 되어 있다고 생각이 된다. 하지만 별 다를 것 없는 소재가 중..
장르소설 직장인부스트 2017. 11. 16. 21:24
초반만 넘어가면 보기 괜찮은 탐식의 재림 의 로유진 작가의 최신작이라고는 하지만 메모라이즈를 읽어보지 않은 나로써는 딱히 전작에 대해서는 할말이 없다. 잔인한 것은 참을 수 있지만 판타지 소설 혹은 무협소설 에서 뽕빨물이라고 하는 19금 씬이 많이 나오는 것들은 참을 수 없는터라 읽을까 말까를 계속 고민했었던 소설이기도 했다. 개인적으로 초반 프롤로그에 나오는 설정과 주인공의 행태가 조금 지루하게 느껴지는 부분이 많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어느정도 스토리가 진행되니 글이 상당히 쉽게 읽혔다. 다른 리뷰를 찾아보면 전작 메모라이즈가 질질 끄는 형태의 스토리 진행이 많았던 터라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은데 초반을 제외하고는 아직까지 그런 느낌을 받기는 어려웠다. 현실 세계 - 튜토리얼 - 판타지로 넘어가는..
장르소설 직장인부스트 2017. 11. 14. 21:23
인공지능의 위력을 수술로까지 사실 대부분의 현대 판타지가 먼치킨으로 갈수밖에 없고 그것을 주로 읽는 독자 혹은 나는 현실에서 풀기 어려운 것들을 책을 읽으면서 푼다는 생각이 든다. 의사라는 소재가 드라마나 영화 그리고 만화에서도 흔하고 인기 있는 소재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그만큼 어렵지만 남들이 선망하고 있는 직업이라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된다. 보통 기본적으로 깔고 있는 설정은 피부과 성형외과 안과 같은 과는 인기있지만 사람 살리는 곳이 아닌 돈을 버는 곳이고 결국에는 외과 혹은 흉부외과 등의 의사들이 주로 기피하는 쪽으로 소설 주인공은 갈피를 잡기 마련이다. 퍼펙트 써전에 나오는 주인공 장현준 또한 어떤 계기를 통해서 의사가 되게 되었으나 현실에 부딪혀 허덕이는 삶을 살아가게 된다. 그러나 어느날 갑자..
장르소설 직장인부스트 2017. 11. 13. 09:36
먼치킨스럽지만 읽는 재미가 있는 현대 판타지 더 랩스타를 쓴 샤이나크 작가의 최신작이다. 리뷰를 쓰기위해서 이전작들을 찾다보니 익숙한 소설책이 눈에 띄는데 바로 "수2법사"였다. 책은 안 보신분이라면 저 책을 왜 언급하는가 싶으실 수도 있는데 읽다보면 작가의 자기비하 내용으로 나오니 한번쯤 생각하고 있는 것도 소설의 재미를 찾는 요소이지 않을까 싶다. 현대 판타지에 먼치킨은 빼놓을 수 없는 요소가 되어 버렸지만 그래도 소설의 주인공이 너무 먼치킨스러워서 읽다가 그만두지 않을까 이런 걱정을 사실 꽤나 하기는 했었지만 중간에 계속 책을 잡게 만드는 킬링 포인트가 있어서 구독 중지가 아니라 틈틈히 시간나는대로 즐겁게 읽고 있는 편이다. 아무래도 책을 계속 보다보면 여러 소설이 떠오르기는 하는데 개인적으로 세세..
장르소설 직장인부스트 2017. 11. 2. 21:15
여러가지로 유명한 이차원 용병현재 26권까지 출간이 진행되었습니다. 일단 유명한 것은 제목이 괴랄해서 처음 진입 장벽을 높인다는 평이 어떤 리뷰를 보더라도 있더라고요. 아마 저도 다른 블로거의 리뷰를 보지 않았으면 볼 생각조차 안했을 정도니까요. 그리고 두번째로 유명한 것은 저작권 고소인데요. 불법은 다운도 업로드도 하지 맙시다. 라고 말할 수 밖에는 없네요. 저작권 고소라는게 생각보다 가차없어서 검색해보니 작게는 50만원부터 합의를 본 경우가 많은 것 같더라고요. 워낙 인기작이고 장기간의 연재이기 때문에 분명 이런저런 파일들이 돌고 있을텐데 몇백원 혹은 만원 아끼려다가 그냥 몇 십만원 훅 나가니 애초에 안하는 것이 나을정도라고 생각됩니다. 일단 책에 대한 감상문을 적어보자면 현대/게임 판타지라고 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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