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소설 직장인부스트 2018. 9. 18. 11:17
오랜만에 읽는 완결작이었던 것 같다. 양판소 소설과 다를것이 없다고 까는 사람들도 있지만 짬짬이 틈내서 보는 나에게는 나쁘지 않은 소설이었다. 매드맥스 급의 재앙에서 사는 떠돌이 주인공일때는 상세한 묘사 때문에 꽤나 박진감이 넘쳤다. 과감하게 진행되는 스토리 라인은 흥미를 잃지않고 책을 읽게 해주었다. 세계관의 크기에 비해서는 소설의 길이가 살짝 짧다고 생각도 들었지만 중간에 지루하게 느껴진적도 있으니 갓 소설 같은 느낌은 아니었다. 내 기준으로는 상당히 특이한 세계관을 가지고 있었다. 굳이 현실에 빗대어 본다면 머나먼 미래의 이야기 같은 느낌. 일반적인 단어가 고대의 마법이라는 컨셉도 조금 흥미롭기는 했다. 주인공이 마법과 마법사의 본질을 깨달아가는 과정도 즐거웠고 마법사는 거짓말을 하면 안된다라는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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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소설 직장인부스트 2018. 7. 7. 00:18
잘 쓰여진 신이라 불리는 사나이를 보는 기분 작가는 싫어할수도 있겠지만 "갓 오브 블랙필드"를 보는 내내 "신이라 불리는 사나이"가 생각났습니다. 물론 주인공인 강찬이 장풍을 날린다거나 그렇지는 않지만 아무래도 초인적인 힘을 토대로 한 현대판타지 물이라고 봐야 하니까요. 그리고 평소에는 알지 못했던 것들, 예를 들어 스파이 세계에 대한 내용들과 전세계의 특수부대들에 대해서 듣고 상상할 수 있다는 것이 꽤나 재미있게 다가왔습니다. (물론 판타지니 객관적인 사실과 허구가 섞여있겠지만요. 독자들이 특수부대나 스파이 세계에 대해서 알아서 뭐하고 잘 알 필요는 없잖아요.) 꽤나 내용이 길었음에도 불구하고 책을 읽느냐 잠을 늦게 잘 정도로 몰입되더라고요. 물론 내용의 허구성이나 말도 안되는 요소들이 없지는 않..
장르소설 직장인부스트 2018. 4. 11. 11:07
제목 그대로를 느낄 수 있는 그런 소설 오랜만에 장르소설 리뷰로 찾아왔습니다. 일도 바쁘고 가상화폐 관련해서 해보고 싶은 것들이 많아서 책을 읽을 틈이 안생기더라고요. 마침 요즘 시간이 조금 나서 킬링타임용으로 뭘 읽을까 싶었는데 제목부터 딱 생각없이 읽기 편한 소설인 것 같아서 집어 들었는데요. 초반에는 뭐 나쁘지 않았습니다. 캐릭터가 성장해가는 재미라던지 아이템 정보나 세계관들을 보게 되면서 작가의 생각과 재치를 볼 수 있었거든요. 그런데 중반부터 졸리기 시작하더라고요. 일단 목표가 999층을 올라가는 것인데요. 이 설정부터 살짝 애매합니다. 처음에는 한층 한층이 새롭고 재미있었는데 이것들을 반복하다보니 설정이 떨어지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게임 판타지 혹은 퓨전 판타지 종류도 어느정도 탄탄한 설정이 ..
장르소설 직장인부스트 2017. 12. 14. 15:33
킬링타임과 재미를 같이 잡은듯한, 아이돌 매니저 아니죠. 어느 순간 지구에 괴수들이 나타나기 시작하고 인간 헌터 뿐만 아니라 합법적인 인체 개조를 끝까지 완수한 나이트, 불법적인 인테 개조로 불안정하고 기괴한 힘을 가진 뮤턴트 염력 등 일어날 수 없는 일을 행하는 각성자 그리고 이질적인 능력을 지닌 능력자가 등장하게 된다. 그 속에서 인간 헌터 최강준은 점차 설 자리를 잃게 되고 헌터를 관리 하는 매니저가 되게 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이다. 인간에 한정되어 있는 힘에 좌절했다고는 하지만 세계 최강의 인간이라 왠만한 이능력자는 찜져 먹을 정도의 능력을 가지고 있고 가장 큰 능력인 거짓말을 통해 이야기가 전개되어진다. 개인적으로 초반 내용 몰입도가 조금 아쉬운편이었고 그 부분을 지나가게 된다면 펼쳐놓은 떡밥들..
장르소설 직장인부스트 2017. 12. 6. 11:52
제목과 일러스트가 안티 요즘들어서 더 이상 쓸 제목이 없던 탓인지 제목이 별로인 것들이 눈에 많이 뜨이더라고요. "내 장비창 무한"의 경우에도 볼까말까 고민하다가 카카오페이지에서 일단 무료는 보고 시작하자는 생각에 시작한 제품이었습니다. 어느 순간 지구에 던젼이 생겨나게 되었고 레벨과 스텟창이 보이게 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입니다. 어떻게보면 전형적인 현대 판타지 물이라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초반을 지나고 주인공이 일본에 가면서 부터는 안정적으로 소설 진행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처음부터 쭉쭉 잘 읽혀서 하차 할 생각은 없었는데 글 퀄리티가 확 높아지면서 빨리 읽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고요. 그 후부터는 멈춤없이 읽혔습니다. 처음에는 게임 현대 판타지 같은 느낌이었지만 보면 볼 수록 전 세계의 신..
장르소설 직장인부스트 2017. 11. 27. 23:19
프롤로그는 궁금했었는데 스페이스니트에 이어서 끝까지 못 본 시리즈 2번째 이야기입니다. 현대에서의 수학 선생님이 느닷없는 차원 마법에 휘말려 가게 된 이야기입니다. 마법은 존재하지만 수학의 수준이 낮기 때문에 캐스팅이 오래걸린다는 설정인데요. 어떻게 평가해야할지 모르겠지만 일단 필력이 별로였습니다. 보통 완결까지 가는 소설은 보다보면 필력이 좋아진다거나 혹은 재미난 설정이 튀어나오는 경우가 많아서 참고 봤는데요. 아무리 참아도 나오지 않더라고요. 뻔한 전개 뻔한 느낌에 왜 인지는 모르지만 글 자체를 읽는데 거부감이 많이 들더라고요. 꼼꼼하게 읽는 타입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눈에 글이 거슬리면 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무한전생 - 스페이스 니트는 필력은 좋았지만 개인적으로 읽기가 어려웠다면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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