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에미치다/18 베트남 직장인부스트 2018. 6. 24. 00:04
호치민 여행하면서 꼭 해봐야 할 것들을 꼽아본다고 했을 때 꼭 나오는 이야기가 있는데요. 바로 코코넛 커피 먹어보기인 것 같아요. 그렇다면 어디에서 먹으면 제일 맛있을까를 물어볼 수 있을것 같은데요. 바로 콩카페 입니다. 무슨 콩이야? BEAN? 이렇게 물어볼수도 있겠지만 이름이 진짜로 CONG CAPHE 에요. 하나만 있는건 아니고요. 구글 지도에 검색해보면 꽤나 많은 숫자의 콩카페가 나옵니다. 뭐라고 검색해야 할지 모르겠다고요? "콩카페" 혹은 "CONG 카페" 로 검색하시면 될 것 같아요. 제가 방문했던 곳은 2층에 카페가 있고요. 1층 잘못들어갔다가 직원들도 저희들도 어리둥절 했잖아요. 엄청 특이한 곳에 카페가 존재하는데요. 관광객들에게는 확실히 인기만점이라서 내부 들어가보시면 대부분 꽉 차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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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에미치다/18 베트남 직장인부스트 2018. 6. 22. 14:08
네이버로 떠나버리고 싶었는데 네이버가 친절하게 대해주지 않네요. 이럴꺼면 그냥 티스토리에서 있는게 나을 것 같아서 베트남 여행기 연재 다시 시작합니다. 태국 여행기도 기존에 작성해놨던 것들이 있으니 여기에 전부 올릴꺼에요. 외국을 여행하다보면 저는 왠지 모르게 쿠킹클래스도 한번쯤 궁금하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는 베트남에서도 도전해봤습니다. 결론을 먼저 말해보자면 대만족이었어요. 부스트가 참여했던 쿠킹클래스 일단 쿠킹클래스 장소로 바로 가는 것이 아니라 시장에서 장을 보게 되었습니다. 항상 1군에 있다가 1군을 벗어난 곳에 오니까 신기하더라고요. 뭐 별다를게 없구나 싶기도 하고요. 뭘 보고 움직였는지 상당히 역동적으로 사진이 찍혔네요. 저와 요리사 선생님 그리고 필리핀 커플 이렇게 4명이서 하는 소소한 클..
여행에미치다/18 베트남 직장인부스트 2018. 4. 12. 18:15
전날 술을 먹고 느지막하게 일어나보니 배가 고파서 일단 나가봤습니다. 어딜갈까 돌아다니다가 숙소 완전 근처에 줄서서 먹는 반미집이 있어서 들려봤는데 꾸준하게 사람들이 오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주문했지요. 반미가 뭐냐고 궁금해 하시는 분들도 있을텐데요. 간단하게 말해서 바게트 샌드위치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베트남이 프랑스 문화권에 속해있었던 나라라 바게트가 일상으로 침투해있거든요. 제가 먹어본 베트남의 바게트는 프랑스 것 보다는 훨씬 바삭 거리고 가벼운 느낌이었어요. 개인적으로는 더 좋아하는 맛이었습니다. 저렇게 줄을 서 있기도 하고요. 중간중간에 오토바이로 반미나 바게트를 픽업해가기도 합니다. 안쪽에서 직접 바게트를 굽는지 대량의 베트남식 바게트만 왕창 사가시는 사람들도 있더라고요. 종류가 상당..
여행에미치다/18 베트남 직장인부스트 2018. 4. 8. 23:04
저녁에 친구를 만나게 된 다음에 이제 어디를 갈까 고민을 했었는데요. 아무래도 저는 여행자니까 부이비엔 워킹스트리트를 같이 가기로 했습니다. 그 친구가 꼭 들러야 하는 과일 스무디 맛집도 있다고 해서 기대했었지요. 여기가 워킹스트리트에 시작점 중 하나인 크레이지 버팔로 입니다. 가보지는 않았어요. ㅋㅋ 제가 갔었던 시간이 좀 일러서 그런지는 몰라도 사람들이 그렇게 많지는 않더라고요. 그런데 이곳이 저녁 11시만 되면 사람이 정말 많아요. 외국인들도 많고 현지인들도 진짜 많거든요. 솔직히 베트남이 태국보다는 저녁에 놀곳이 없기는 하더라고요. 이렇게 좋아보이는 곳들은 맥주가 상당히 비싼편이에요. 한화로 따지면 5,000원 정도인데요. 그런곳이 아니라 워킹스트리트 중간에 보면 현지인들 많이 가는 곳들은 맥주가..
여행에미치다/18 베트남 직장인부스트 2018. 4. 7. 11:14
저도 여행을 가기전에는 현지인 친구가 생길지 몰랐습니다.제가 보유하고 있는 인스타그램이 있는데 우연하게도 외국 남자가 팔로우를 걸더라고요.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보니 베트남 그것도 호치민에 사는 친구 인 겁니다. 한국에 관심이 많은 친구여서 가서 만나기로 했는데요. 그 친구를 만나서 맛집도 가고 워킹 스트리트에서 맥주도 마시고 분위기 좋은 바에 가서 칵테일도 한잔했네요. 오늘 소개 시켜드릴 곳은 베트남 현지인 친구가 자주 가는 현지 맛집이라고 했던 곳이에요. 혹시 베트남 음식에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은 안 맞을수도 있을 것 같아요. 이름은 oc ghe 입니다. 사실 저기에 있는 o가 o가 아니라 베트남 말에 쓰이는 알파벳 같은데 구글에 검색하니 나오기는 하더라고요. 위치는 부이비엔 워킹 스트리트와는 사실 좀..
여행에미치다/18 베트남 직장인부스트 2018. 4. 5. 11:15
베트남 호치민 환전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태국 같은 경우는 일부를 바트로 가지고 가고 5만원 권이나 아니면 EXK 카드를 소지해서 출금하는 게 이득인데요. 베트남의 경우에는 우리나라에 통화를 제대로 취급하는 은행이 없어서 먼저 달러로 환전을 하셔야 합니다. 원화 - 달러로 환전은 우대를 많이 해주는 은행들이 많을테니 그쪽에서 하시면 되는데요. 중요한 점은 100달러 신권으로 하시는 것이 베트남 현지에서도 가장 이득을 볼 수 있는 방법입니다. 참고하세요. 공항에서의 환전 가장 쉽게 환전할 수 있는 방법은 호치민에 도착하자마자 환전하는 방법일텐데요. 저가 항공을 타는 경우에는 비행기 도착시간이 워낙 늦기 때문에 무조껀 100달러 정도는 공항에서 해주서야 합니다. 호치민 공항 게이트로 바로 나가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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