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원 용병 - 금호



여러가지로 유명한 이차원 용병

현재 26권까지 출간이 진행되었습니다.


일단 유명한 것은 제목이 괴랄해서 처음 진입 장벽을 높인다는 평이 어떤 리뷰를 보더라도 있더라고요. 아마 저도 다른 블로거의 리뷰를 보지 않았으면 볼 생각조차 안했을 정도니까요. 그리고 두번째로 유명한 것은 저작권 고소인데요. 불법은 다운도 업로드도 하지 맙시다. 라고 말할 수 밖에는 없네요. 저작권 고소라는게 생각보다 가차없어서 검색해보니 작게는 50만원부터 합의를 본 경우가 많은 것 같더라고요.


워낙 인기작이고 장기간의 연재이기 때문에 분명 이런저런 파일들이 돌고 있을텐데 몇백원 혹은 만원 아끼려다가 그냥 몇 십만원 훅 나가니 애초에 안하는 것이 나을정도라고 생각됩니다.


일단 책에 대한 감상문을 적어보자면 현대/게임 판타지라고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비슷한 류가 뭐가 있을까 생각해봐도 딱히 생각나는 것들이 없네요. 사실 어떻게 보면 스토리는 뻔합니다. 아픔을 가지고 있는 백수 주인공이 영혼을 담보로 하는 일에 뛰어들고 그게 바로 이차원 용병이었다 라는 것으로 진행이 되는데요. 당연한 소리이지만 재능이 있어서 미션을 완벽하게 클리어 하면서 나름(?) 승승 장구 하고 있는 이야기입니다.


이 소설이 즐거운 점은 하나의 미션이 새로운 판타지를 읽는 듯한 느낌을 준다는 것인데요. "이차원 용병" 이라는 책을 읽고 있지만 그속의 미션 즉, 에피소드가 진행되면서 여러 책을 읽는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키는 것이지요. 제가 현재 읽고있는 곳은 7번째 미션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미션 하나하나가 정교한지는 모르겠으나 저는 큰 지루함 없이 즐겁게 보고 있습니다. 몇가지 미션은 작가의 전작 설정을 그대로 계승하는 것들이 있으니 생각보다 정교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제 성향 자체가 읽는데 큰 무리가 없다면 정교한지 안한지를 따지면서 보는 타입은 아니니까요.


현재 카카오페이지에서 1권 무료로 읽을 수 있으니 지금이라도 시작하시려 하신다면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책으로도 나오고 있으니 주변에 대여점이 있다면 그곳에서 빌려서 보시는 것도 현명한 선택일 것 같습니다. 모바일로 보는건 생각외로 돈이 꽤 나가기는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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