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직장인부스트 2017. 9. 8. 19:31
얼마전에 친구를 만났는데 잠실 근처에서 뭘 먹을까 고민을 하고 있는데 연어덮밥으로 유명한 만푸쿠를 가보자고 하더라고요. 자기는 이미 몇번 가봤는데 너무 맛있었다는 말에 홀려서 가게되었습니다. 중간에 영화를 보고 저녁으로 먹을 생각을 했는데요. 저녁 시작 시간이 5시 30분이라기에 시간 맞춰서 가면 되겠거니 했는데 요즘 인기가 너무 많은 곳이라서 최소한 1시간 전에는 가서 기달려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아니 무슨 밥집을 오픈 1시간 전에 가서 기달려가면서 먹나 싶은 생각이 들었지만 그래도 4시 40분쯤에 가게되었습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사람이 어마하게 기달리고 있습니다. 사진상으로 보이는 사람에 딱 2배정도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거의 1시간 전에 갔는데 내 앞에 20명 넘게 있는게 놀라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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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직장인부스트 2017. 9. 5. 10:15
얼마전에 코엑스에서 전시회에 들렸다가 드디어 예전부터 한번 가보고 싶었던 세이치즈에 방문했습니다. 그나저나 한때 코엑스가 경영악화와 사람들이 방문 안해서 고민이라는 이야기도 나왔었는데요. 스타필드로 바뀐 이후로 사람들이 어마어마하게 많아진 것 같더라고요. 어딜가도 주말에는 줄 서서 먹어야하고요. 별마당 도서관의 경우에는 매주 명사들이나 유명인들이 와서 행사를 하고 책도 많은 쉴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확실히 자리매김 한 것 같습니다. 왜 이곳에 와보고 싶었냐고 물으신다면 일단 공간 자체가 엄청 트랜디 해보였어요. 햄버거 하면 떠올리는 그런 장소가 있는데 제가 생각했던 미국 느낌이랑 너무 비슷했거든요. 메뉴를 보면 햄버거 피자 핫도그 등 다양한 것들을 판매하고 있는데요. 현재 밀고 있는 제품은 치즈 마그마 ..
음식 직장인부스트 2017. 8. 14. 23:05
벌써 교대 이층집을 세번이나 가게 되었네요. 동네에 있는 곳도 아닌데 한곳을 세번이나 갔다는 이야기는 확실히 그곳이 맛집이라는 소리와 일맥상통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분명 세번째 방문은 첫 방문보다 감동의 깊이는 덜하겠지만 같은 맛이라면 이곳을 찾는 것에는 당연히 이유가 있겠지요. 세번이나 방문했지만 십원한장 받은 적이 없습니다. 세광 그린푸드의 협찬이라면 전 언제든지 환영입니다. 언제든 먹으러 달려가보겠습니다. ^^ 음식이 맛있으니 이외의 것들도 마음에 쏙 듭니다. 저만 그런건가요? 정말 애매한 시간인 2시 30분쯤에 갔을까요? 아무도 없지는 않을까 브레이크 타임은 아닐까 걱정했었는데 사람이 조금 있더라고요. 전체적으로 분위기는 이러합니다. 특이한 형태로 되어 있지요. 보통 목살은 한번도 안먹어 본 ..
음식 직장인부스트 2017. 8. 7. 12:22
얼마전에 '열정도' 야시장인 공장을 다녀왔습니다. 저녁으로 뭘 먹을까 고민끝에 결정하였습니다. 바로 쭈꾸미를 먹기로요. 그런데 쭈꾸미는 보통 매우니까 덜 맵게 해달라고 생각 또 생각을 했었는데 결국 말하지 못하고 맵게 먹었다지요. 저는 그래도 블로거니까 들어가기 전에 사진 좀 찍으려는데 직원분이 방해하시더라고요. 몇번찍었는데 신나하시길래 그냥 포기하고 찍었습니다. 일단 열정도의 인테리어는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어떻게 보면 촌스러운 아이템들을 곳곳에 배치해서 빈티지스럼을 뿜어내주시니까요. 저기 걸려있는 파트너 휴지는 분명 뻣뻣할테지만 왠지 제 방에 하나 걸어두고 싶습니다. 이건 뭐 선택의 여지를 주지 않는 메뉴판이군요. 저희는 밥을 먹으러 갔으니 2인 식사세트를 주문했습니다. 쭈꾸미 2인분 + 우동사리 ..
음식 직장인부스트 2017. 8. 4. 11:58
상일동에 저렴하면서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베트남 쌀국수 맛집이 있어서 소개해볼까 합니다. 바로 미스사이공인데요. 위치는 세종텔레콤 건물 스타벅스 건너편에 있으니 참고하세요. 일단 단돈 3,900원으로 정말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곳이라서 저도 자주 이용하고 있어요. 지도가 살짝 잘못 등록되어 있는 것 같은데요. 제가 핀으로 찍어놓은곳이 맞는 장소입니다. 들어가보면 전부 셀프서비스에요. 아무래도 가격이 저렴하니 어쩔 수 없는 것 같은데요. 요즘에는 정말 어디가서 3,900원짜리 음식 찾아보기가 어렵잖아요. 메뉴는 전부 베트남식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어요. 소고기 쌀국수, 사이공 볶음면, 사이공 볶음밥, 딤섬, 새우볼, 사이공 봉 이렇게 있는데요. 전부 가격이 3,900원 균일가로 판매하고 있고요. 양이 적..
음식 직장인부스트 2017. 8. 2. 20:38
강남역에서 눈에 밟혔었지만 못가본 곳이 있었는데요. 체코 맥주인 필스너 우르켈로 유명한 '나즈드라비'였습니다. 입구를 따라 내려가게 되면 안에 꽤나 넓직한 공간이 있더라고요. 꼭 유럽에 있는 펍 같은 느낌이라고 해야할까요? 물론 본토처럼 서서 마시거나 돌아다닐만한 공간이 있지는 않았지만 그 느낌만큼은 참 비슷했습니다. 필스너우르켈은 따르는 방법에 따라서 여러가지 맛을 즐길 수 있는데요. 저는 그냥 기본으로 주문했고요. 친구는 코젤 다크를 주문했네요. 그랬더니 시나몬 가루까지 팍팍 뿌려서 제대로 나왔습니다. 맥주는 이렇게 따라야 합니다. 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 처럼 따라 오셨네요. 우리나라도 이제 거품없이 맥주를 따라야 한다는 고정관념은 이미 사라진지 오래지요? 코스터도 맥주에 맞게 주셔서 이렇게 득템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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