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직장인부스트 2017. 11. 26. 12:47
우리나라식 파스타 전통의 명가 프리모바치오바치 벌써 이곳을 알게되고 간지가 10년정도 된 것 같은 느낌이네요. 한때는 최고의 파스타 맛집이었는데 요즘에는 워낙 다양한 종류의 파스타가 많이 생기고 이탈리아 음식이 아닌 다른 나라의 음식들도 인기가 많아져서 그런지 예전만큼 찾아가지는 않는 레스토랑인데요. 그래도 가격이나 음식의 퀄리티가 예전과 비교해도 다를것이 없는 탓에 오랜만에 한번 찾아봤습니다. 여전히 맛있고 좋더라고요. 처음 들어가자마자 음식을 주문하면 바로 빵을 주는데요. 예전부터 그래왔었지만 빵은 살짝 아쉬운 감이 없지않아 있습니다. 욕심이겠지만 하나씩 더 주면 좋을 것 같은데요. 하하 요건 주문 할 때 쿠폰을 제시하면 제공되는 무료 샐러드인데요. 에피타이저로 나쁘지 않아요. 위에 제가 첨부해놓은 ..
더 읽기
음식 직장인부스트 2017. 10. 29. 09:37
가을이다. 가을이 오면 항상 하는 행동이 있는데 새우와 전어를 한번쯤 먹어주는 일이다. 아무래도 살이 통통 오르고 기름기가 흐르는 재철(?) 음식이기에 왜인지 모르게 꼭 수산시장에 발걸음을 옮기곤 한다. 이번에는 정말 오랜만에 노량진 수산시장으로 발걸음을 돌렸다. 언제 왔었는지 모를 정도로 시간이 지나다보니 노량진도 많은 것들이 바뀐 모양이다. 구시장이라는 개념이 생겼으니 당연하게도 신시장도 있는것이겠지 신시장과 구시장의 차이를 알정도로 내가 단골은 아닌지라 그냥 발길이 떨어지는 곳으로 향해 간다. 바로 신시장이다. 1,2층에서 수산물을 판매하니 구입해서 회식당에 가서 먹고 깔끔하게 가을을 즐기고 오는것이 오늘의 계획이었다. 처음 들어갔을때에는 생각보다 호객행위가 적다는 느낌을 받았었는데 마음을 풀어놓고..
음식 직장인부스트 2017. 10. 19. 14:44
강남역에 있던 어느날 갑자기 탕수육이 엄청 땡기더라고요. 근처에 뭐가 있을까 검색해봐도 나오지 않아 홍콩반점이라도 가야하려나라고 생각한 찰나 친구가 얼마전에 가봤던 괜찮은 중국집이 있다고 해서 한번 방문해봤습니다. 저 장소에 원래 카페도 있었고 이것저것 많이 바뀌었던 곳 같은데 중화포차라는 이름으로 뭐가 하나 들어와있더라고요. 위치는 미즈컨테이너 옆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일단 새로운 곳이라 그런지 외관은 아주 괜찮더라고요. 단순한 중국집이라기보다는 저녁에는 중화 포차의 형태로 술을 파는 주점이라고 생각하시면 오히려 이해가 쉬울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그런지 일반적인 식사 메뉴보다는 요리 스타일이 잘 판매되더라고요.저희는 탕수육을 먹으러 왔기 때문에 일단 잘나간다는 레몬 탕수육을 하나 시키고요. 뭔..
음식 직장인부스트 2017. 9. 29. 17:47
7월달에 방문했었던 응행골을 얼마전에 또 방문했습니다.아무래도 한번 방문하고 좋은 곳이었다면 두번 세번 방문하는게 사실이지요. 은행골은 체인점으로 운영되는 초밥집인데요. 제가 방문한 곳은 신사 가로수길에 있는 점포입니다. 특이하게도 일요일날은 운영안하니 가실분은 참고하세요. 들어가는 쪽에 보면 신사동점 답게 많은 연애인들의 사진과 사인이 붙어있습니다. 가게 분위기는 그냥 어마어마하다는 말 밖에는 할말이 없더라고요. 천장에도 사인이 잔뜩 붙어 있군요. 사진을 찍으면서도 몰랐던 사실이네요. 이런 어마어마한 인테리어 안에서 유니폼을 입으시고 스시, 초밥을 만들어주시는군요. 은행골은 초밥 밥 사이에 공기층을 최대한 많이 넣어서 젓가락으로 집는것이 쉽지는 않아요.그렇기에 생각을 간장에 찍어서 바른 후에 먹으라고 ..
음식 직장인부스트 2017. 9. 26. 15:36
얼마전에 광화문에를 다녀왔는데요. 점심시간이 좀 지나 배가 너무 고파서 맛집을 가기위해 분주하게 움직여봤습니다. 그런데 일요일에 생각보다 여는곳이 없거나 3시쯤에는 브레이크 타임인 경우가 대부분 이더라고요. 생각외로 그런곳들이 많아서 찾다보니 메밀국수로 유명한 미진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미진 같은 경우는 메밀이 전문이기 때문에 대부분 비슷한 요리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은 편인데요. 그만큼 양이 많은 편이라 만약 일반적인 커플이서 간다면 냉메밀 하나에 메밀전병 하나 주문해서 나눠먹어도 충분히 해 부를 것 같더라고요. 아니면 김치전이나 낙지 파전도 좋고요. 벽에는 안걸려 있는 메뉴도 좀 있는 것 같더라고요. 역시나 막걸리가 저렴합니다.저 막걸리도 상당히 좋아하는데 기회가 있다..
음식 직장인부스트 2017. 9. 19. 09:49
요즘 어딜가나 베트남이 대세이고 난리입니다. 이태원에 주말에 놀라가서 뭘 먹을까 고민을 하는데 얼마전에 SNS에서 본 곳이 생각나더라고요. 하노이 직화 분짜, 생면 쌀국수로 유명한 분짜라붐에 다녀왔습니다. 대세도 이런 대세가 따로 없더라고요. 앞에 한 20명정도 있었던 탓에 30분정도 기달린 것 같아요. 저 때 시간이 점심시간이 한참 지난 2시 30분 가량이었는데 30분이라니 점심시간때에는 정말 장난 아니겠더라고요. 신기하게도 금, 토요일은 아침 6시까지 한다고 하니... 근처 펍이나 클럽에서 불금, 불토 달린 사람들은 여기서 해장하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1층은 주방이 있어서 자리가 몇군데 없더라고요. 저는 2층으로 안내 받았습니다. 열심히 음식을 만드시는 모습이 부럽더라고요. 2층은 그래도 자리가 ..
* 단축키는 한글/영문 대소문자로 이용 가능하며, 티스토리 기본 도메인에서만 동작합니다.